3무(無) 5다(多)의 특성을 가진 신비의 섬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울릉군

3무(無) 5다(多)의 특성을 가진 신비의 섬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울릉군

 

 울릉도는 태고의 신비와 자연의 아름다움이 살아 숨쉬는 동해 유일의 도서군으로서 울릉군민들은 장구한 세월동안 동해를 수호하는 <국토의 파수꾼>역할을 담당해 왔다. 울릉군에서는 이러한 군민의 저력을 바탕으로 천혜의 관광자원을 조화롭게 개발하여 경쟁력 있는 <국제점 섬, 해양관광지>로 육성함으로써 새로운 밀레니엄 시대를 힘차게 열어 나가고자 한다. 이처럼 천혜의 녹색자원을 간직한 울릉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힘쓰고 잇는 최수일 울릉군수를 만나 군의 비전을 들어보았다.

 

군민숙원 사업 지속적 추진
 민선5기 출범이후 하늘, 땅, 바다길 3대 인프라 구축에 전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울릉공항건설의 가시화(기획재정부 종합평가 7월중 발표), 울릉항 2단계개발사업(2012~2016)확정 및 사업비 대폭확보(국비561억원), 울릉일주도로 건설공사 착공(2011~2016)등 개척131년의 한 맺인 군민숙원사업을 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울릉도형 주민행복 복지시책 대폭 시행
 이번 민선5기에서 주목 할 점은 역대 민선에서 접근하지 않은 울릉주민과 밀접한 사안인 울릉도형 복지시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수십년간 울릉주민의 유일한 교통수단인 여객선 이용시 발생하는 주민선표의 문제 해결로 주민 이동권을 보장 받았고, 전국 주택보급율 평균에도 못 미치는 무주택 서민의 주택난 해소를 위해 울릉군 국민임대주택 건립(2013~2015)을 확정 했고, 농수산물 내항화물 수송운임 지원사업 시행과 노인복지 조례제정등 복지시책 발굴에도 최선을 다했으며, 특히 도서지역중 유일하게 연륙교가 건설되지 않아 접근성 부족으로 인한 울릉군민의 기본권 침해에 대한 문제점 해결 법적 뒷받침에 필요한,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 제정에기반을 마련했다.

 

국가시행 예산 확보에 총력
 울릉군은 열악한 재정 여건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으로 국가 및 경북도가 직접 시행하는 사업비 확보에 총력을 가하여, 2013년에는 전체예산 1,405억원의 64%(850억원)을 확보했고, 더불어 특별교부세 및 시책추진 보전금 23억을 확보 함으로써 울릉군정 史 이래 최대 사업비를 확보하여 수준 높은 지역발전 인프라 구축의 전기를 마련했다. 

 

녹색 섬 인프라 조성, 해양·생태 농·어업 육성
 천혜의 녹색자원을 간직한 울릉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녹색기반 확충사업으로는 도동항 게이트웨이 기반정비 사업, 울릉일주도로개량공사 확정, 통구미대석구간 피암터널 건립등 녹색성장 기반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고, 녹색 섬 가꾸기 사업으로는 전기자동차 보급, 지열발전 MOU체결등 녹색성장 시대에 걸 맞게 추진해 왔다. 또한 울릉군은 울릉약소 프라자 운영, 사료공장 건립, 국가산채클러스터 조성사업 시행, 독도 전복·소라 디자인 공모 및 해외 상표 출원 등 친환경 농어업 육성에 필요한 전략적인 사업시행으로 청정 무공해 지역특성을 살리는 특산품 브랜드화로 조성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관광울릉 브랜드 및 체험 관광자원 개발
 울릉군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관광산업의 육성을 위해 지오투어리즘 관광자원 개발, 울릉녹색테마파크 조성사업, 섬목~관음도 탐방로 개설, 울릉둘레길 조성 등 특색있는 섬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관광 자원 개발과 1500년전 삼국시대 우산국 관광자원 개발, 개척사 테마관광지 조성 등 민선5기는 특색있는 섬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관광자원 개발로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관광지로 조성되는 기반을 마련했다. 더불어 이러한 노력으로 울릉도·독도는 네임벨류(Name Value) 상승 효과와 함께 대한민국 10대 생태관광지 지정 및 외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명소로 지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청정자원 활용으로 지역경제 지속성장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특성화 농산어촌 개발사업으로는 해양심층수 공장 유치, 독도사랑 막걸리 공장 건립, 관내 지역별 종합정비사업 추진등 복합형 2차 산업 유치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의 원동력을 삼는 계기가 되었으며, 또한 수도시설 정상화와 생활폐기물 위생매립장 설치 사업 추진으로 자원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발판을 마련했다.

 

주민행복 복지·감동 행정
 민선5기는 주민이 참여하는, 주민자치에 의한, 주민행복이라는 3대 이념을 지표로 삼아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 개선에 중점을 둔 행정을 수행해 왔으며, 교육에 대한 투자와 지원 정책으로 울릉학생 해외어학연수시행, 울릉고등학교 명문화 제도 지원등 울릉백년대계를 위한 미래에너지 교육에 대한 투자와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앞으로의 1년미래 전략, 대한민국 해양·생태 관광의 중심지로
 끝으로, 울릉군은 남은 민선5기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8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관광객 50만 시대를 준비하는 관광기반 구축, 튼튼한 농업·농촌 육성을 위한농수산업 자원개발, 보편적 복지 확대를 위한 희망주는 복지울릉, 투명하고 공개된 열린행정, 미래지향적 녹색성장, 명품교육 육성, 수준높은 지역개발, 평화의 섬 독도관리, 라는 8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세계속의 명품녹색 관광섬 울릉”의 최종 모습이 되도록 남은 1년동안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아 갈 것이다.

 

울릉군의 비젼
 원시자연생태와 풍부한 해양자원, 화산섬의 독특하고 신비한 지질경관, 그리고 특산 산채에 대한 동해고도의 청정 이미지 등 울릉도만이 가지고 있는 강점을 바탕으로 한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할 것이다
「세계 속의 울릉, 명품 녹색 관광 섬 조성」이라는 군정목표에서도 알 수 있듯이 울릉도를 단지 작고 신비로운 섬이 아닌 국내를 뛰어 넘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들고자 하는 것이 군정비전이라 할 것이며, 이를 통해 군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울릉도가 되는 것이 저의 군정철학이며, 이상이라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4대 군정 운영방침을 큰 틀로 삼아 지역발전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는 한편, 앞서 설명 드린 울릉도 발전의 가장 큰 제약요인이면서 주민숙원사항인, 울릉공항 건설, 울릉항 2단계 개발, 울릉도 일주도로 건설 등 접근 인프라 개선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내륙과 먼 거리에 위치하여 누구나 쉽게 찾아올 수 없는 지리적 여건의 한계성을 우선적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이러한 하늘길, 바닷길, 내륙길이 모두 열린 입체적 교통망을 기초로 하여 울릉도만의 독특한 지질자원, 풍부한 생태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관광지 개발과 체험 관광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하여 「세계 속의 울릉, 명품 녹색 관광 섬」의 비전을 반드시 실현해 나갈 것이다.
이제는 이러한 자연자원을 중심으로만 발전되어 온 1차원적인 관광산업의 정체성을 넘어선, 세계화라는 변화와 경쟁의 큰 틀 속에서 새로운 전략과 체계적인 발전방안이 요구됨에 따라, 민선5기 취임과 함께 〈세계속의 울릉, 명품 녹색 관광 섬 조성〉을 군정목표로 설정, 여기에 발맞춘 행정혁신 모델을 발굴하여 구체적인 전략방안을 실행해오고 있다.
 첫째, 관광중심의 행정조직운영이다. 관광산업을 지역발전 百萬年大計의 근간으로 삼고자 문화관광체육과를 5급에서 4급 과장으로 격상하여 선도부서로 육성해 나가는 한편,녹색성장담당 신설과 대한민국 녹색섬 울릉도·독도 조성계획 수립으로 녹색성장과 녹색관광, 녹색생활을 아우르는 장·단기 계획을 착실히 이행할 수 있는 원동력을 마련하였다.
 둘째, 자연을 활용하는 수준 높은 관광개발이 필요할 것이다. 개척 130년의 길지 않은 선조들의 삶의 발자취를 따라 원시자연을 맘껏 즐길 수 있는 옛길 트레킹 코스의 개발과, 화산지질자원의 우수성과 세계화를 위한 지오투어리즘(화산지질체험관광) 사업 및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 우리나라 최초로 해중전망대가 설치되는 해양공원화 사업 등으로 인간과 자연이 조화로운 녹색 관광 섬으로 더욱 발전되어 질 것이다.
 셋째, 역사와 문화, 교육이 어울려진 고부가가치 관광산업 창출이 되겠다. 1,500년 우산국의 역사와 울릉도 개척 근대사, 독도 영유권 영토역사를 체계화 하여 역사교육의 산실로 만들어 가는 한편, 가수 이장희 등 예술인과 소통하고 체험 할 수 있는 문화·예술의 섬 관광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민족의 섬 독도를 단순히 보는 관광에서 탈피하여, 교육과 체험이 연계된 독도아카데미를 운영하여 영토교육 효과와 함께 새로운 형태의 고품격 관광지로 변화시켜 나가고 있다.
 넷째, 모든 것은 주민과 함께 하는 행정이 되어야 한다. 군정 주요사항에 대해서는 주민 공청회 및 설명회를 의무화 하여, 투명하고 공개된 행정으로의 신뢰도를 높여가고 있으며, 특히 담당(6급)별로 지정된 마을 방문을 월 1회 이상 정례화 하여 주민의견 수렴 등 민·관 협력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만들어 가고 있다.사실 지방자치공무원과 지역주민과의 이해와 소통이 원활 할 때 지역발전은 저절로 이루어진다 할 것이다.

 

뉴스저널 취재부

글쓴날 : [13-07-31 13:47] 신문관리자기자[news24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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