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과 함께, 국민과 함께 하는 ‘북부지방산림청’
“숲과 더불어 행복한 녹색복지국가를 구현 하겠습니다”

“숲과 더불어 행복한 녹색복지국가를 구현 하겠습니다”

숲과 함께, 국민과 함께 하는 ‘북부지방산림청’

 

북부지방산림청은 서울, 경기 수도권과 강원영서지역 국유림을 경영·관리하고 있고 1926년부터 오랜 전통과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산림은 기후변화시대에 UN이 인정한 유일한 탄소흡수원으로, 국민들에게 경제, 환경, 문화적으로 많은 혜택을 주고 있다. 이 같이 북부지방산림청은 숲을 활력 있는 일터, 쉼터, 삶터로 재창조 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산림의 혜택을 모든 국민들이 받을 수 있도록 숲을 품격있고, 가치있게, 소득을 올릴 수 있게, 건강하게 그리고 국민에게 행복을 줄 수 있도록 현장에서 실천해 나가도록 힘쓰고 있는 최준석 북부지방산림청장을 만나보았다.

 

지난 4월1일 북부지방산림청장으로 취임하신 이후, 석달이 지났는데 그동안 역점 추진과제는 무엇이었나?
 취임이후 역점적으로 추진한 것은 봄철 나무심기와 산불방지활동입니다. 특히 지금은 산사태, 산림병해충 등 산림재해예방이 현안사항입니다. 4월까지는 봄철 나무심기 기간으로 강원영서와 수도권지역 국유림에 소나무, 낙엽송 등 경제수종과 유실수 등 1백73만그루의 나무를 심었습니다.
 또한 5월에 끝난 산불조심기간에는 국유림 산불피해가 2건 0.25ha으로 예년 국유림내 평균 산불피해면적 3.15ha에 비하면 92%가 감소하는 성과가 있었습니다. 국민여러분들께서 적극 협조해주신 덕분입니다.

 

올해 북부지방산림청 중점 운영방향은 무엇인지?
 올해 초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국민행복, 문화융성 등 이런 얘기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저희 산림청에서는 그 이전부터 이런 정책들을 추진해 왔지만, 올해부터 숲을 통해서 일자리를 늘리고 경제발전에 기여를 하고 또 국민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는 정책을 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산림청은 숲과 더불어 행복한 녹색복지국가 구현을 비전으로 해서 숲을 활력 있는 일터, 쉼터, 삶터로 재창조한다는 목표를 두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강원영서와 수도권지역 국유림 43만ha를 경영관리하고 있는 저희 북부지방산림청에서는 이러한 정책에 맞게끔 기본적으로 숲을 잘 가꾸어서 산림의 경제적, 환경적 가치를 높이는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관리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산불이나 산사태 등 산림재해로부터 안전한 건강한 산림생태계를 보호하는 정책, 그리고 아이에서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손쉽게 숲의 다양한 가치… 예를 들면 휴양, 건강, 치유 등 이런 기능들을 쉽게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산림복지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장마가 시작되었는데 여름철 산림재해예방, 어떻게 대비하고 있는지?
 장마철이 되면 매년 반복적으로 산사태가 발생을 합니다. 최근에도 지구온난화, 기상이변 등으로 인해 국지성호우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통계적으로 보면 1990년대에는 보통 일 년에 350ha 정도의 산사태가 발생했었고 2000년대 들어서는 그 2배 약 750ha 정도의 산사태가 발생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피해를 최소화하기위해서 산림청에서는 올해부터 산사태방지과를 신설해서 전국적으로 대응을 해나가고 있고 북부지방산림청에서는 산사태대응팀을 별도로 신설을 해서 5월15일부터 10월15일까지 산사태예방지원본부를 설치를 해서 점검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또 북부지방산림청 산하에 국유림관리소가 6개가 있는데 국유림관리소마다 산사태대응팀을 만들어서 지원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 최근에 진행하는 작업들은 산사태가 발생될 우려가 있는 취약지 320개소를 선정을 해서 이 지역을 집중적으로 관리를 해나가고 있습니다.
 산림청에서 산사태 취약지구를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것 이외에도 시민여러분들은 산사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미리 알아두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가 오게 되면 재난방송을 하게 되는데 특히 산사태 우려지역에 사시는 주민들은 지역방송에 신경을 쓰셔야하고 또 관계공무원들이 비가 집중적으로 내리면 주기적으로 주민들에게 연락을 합니다. 대피해야 할 경우에는 대피하라는 경보를 알려드리고 산사태 대응단계별로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의 대응단계별로 지역주민들과 긴밀하게 협조를 하고 있습니다. 비가 많이 올 경우에는 남의 일로 생각하지 말고 본인 일로 생각하여 방송이나 공무원의 지도에 적극적으로 따라 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최근 산림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는데, 산림교육이 왜 필요한가?
 최근 복지가 화두인 만큼 누구나 국가로부터 복지혜택을 받을수 있어야 하는데, 산림분야가 이러한 복지향상에 커다란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국토의 64%를 차지하는 산림을 통해 전 생애를 통해 국민여러분들이 숲과 밀접한 관계를 가질수 있는데 흔히 이것을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복지라고 합니다. 태교의 숲, 유아숲체험원, 숲길, 산악레포츠, 치유의 숲, 수목장림 등을 통해 출생기부터 체계적으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특히 산림교육, 산림치유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산림은 우리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물자를 제공해 주지만 최근 들어 산림내에서 교육을 하면 어린아이들이나 청소년들에게 인성, 창의성, 집중력 등이 좋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산림내에서의 교육은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오래전부터 시행해왔고 거기에 관련된 교육효과의 비교 연구도 많이 있었습니다. 최근에 우리나라에서도 2000년도 후반에 들어와서 산림교육을 부분적으로 시행해 왔습니다. 유아대상의 산림교육은 전국적으로 활성화 되어 있는데 국가기관으로 처음으로 2008년에 북부지방산림청에서 현장에 도입해서 보급하였습니다. 숲에서 공부를 한 아이들하고 일반유치원에서 공부한 아이들을 비교를 해보면 숲에서 배운 아이들은 창의성, 집중력이 굉장히 발달돼있고 특히 심성 순화도 되고 공격성도 많이 낮춰지는 등 여러 가지 효과가 있습니다. 이에 따라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산림교육에 대한 수요를 많이 요구를 하고 있고 북부지방청 관내에 15개정도의 유아숲체험원을 만들어서 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산림청 전체적으로는 지난해 산림교육 활성화에 대한 법률을 제정을 해서 모든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숲에서 쉽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갖춰놓고 있습니다.

 

힐링열풍으로 산림치유에 대한 관심도 꽤 높은데?
 숲에서는 마음이 편안해지는데 행복호르몬인 ‘세르토닌’과 건강을 지켜주는 ‘피톤치드’가 숲에서 활성화 되기 때문입니다. 산림환경은 각종 질병의 원인인 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심리적 안정에 효과적이라는 연구사례들이 계속 소개되고 있습니다. 도시환경보다 산림 등 자연환경에서 혈압, 심박동율, 근육의 긴장 등이 저하되고 면역체계가 강화된다는 것인데, 숲이 주는 여러 가지 휴양기능은 이제 사회적으로 큰 역할을 요구받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북부지방산림청은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청태산지역을 치유의 숲으로 조성을 했습니다. 2011년도에 기반시설을 갖춰놓고 시범 운영을 했고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청태산 치유의 숲에 가시면 치유센터를 만들어놓았습니다. 지하1층 지상2층의 건물인데, 그 건물에서 기본적인 건강 체크를 하고 그 안에는 열치유실, 물치유실, 요가치유실 등 치유실이 있는데 이것을 활용해서 기본적으로 치유활동을 하고 있고 중요한 것은 그 주변 숲을 이용하여 숲 내에 23km에 해당하는 다양한 숲체험 코스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숲체험길도 여러 가지가 있고, 경사도도 여러 가지가 있어서 본인 체형이나 신체조건에 맞는 건강정도에 따라서 숲체험코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치유의 숲은 일반 국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화로 예약을 하시면 되고 3시간, 6시간 코스의 시간코스가 있고 시간코스내에서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보통 치유의 숲이라고 하면 본인들이 갖고 있는 특정 질병을 완전히 완치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치유의 숲이라는 것은 어떤 특정 질병을 바로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숲에서 여러 가지 체험활동을 하게 되면 개인의 면역력 등이 높아지고 그로 인해 건강이 증진되는 그런 간접적인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치유의 숲에 어떤 효과가 있는지 체크를 해봤을 때 치유의 숲을 가기 전과 후에 신체변화를 체크 해보면 치유의 숲에서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난 후에는 우리 몸 안에 있는 암세포를 억제해주는 NK세포(암세포를 죽일 수 있는 세포)가 활성화되고 또한 뇌파에 있어서도 몸에 좋은 뇌파가 안정화되고 또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티졸이라는 호르몬이 발생이 되는데 코티졸이라는 호르몬도 억제가 됩니다. 그래서 숲치료를 받으면 인체의 면역체계가 굉장히 좋아지는 겁니다. 그로인해 건강이 증진이 되고 스트레스가 완화가 되는 효과가 있는 것입니다.

 

국토의 64%인 산림, 경제적 자원가치를 높이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가 ?
 보통 산림에서는 우리가 일생생활에 필요한 목재를 공급해주는 정도로만 많이 생각을 하시는데 그 외에도 버섯이나 산나물 등 단기 임산물을 많이 공급해주고 있습니다. 이런 가치를 보통 경제적 가치라 하고 그것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5조 7천억 정도가 됩니다. 거기에 관련된 산업을 부가를 시키게 되면 연간 약 33조 정도 부가가치를 창조를 하는데, 이것이 직접적인 경제적 가치이고, 보통 공익적 가치라고 해서 우리가 살면서 산림의 혜택을 잘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숨 쉬는 산소 같은 경우도 다 산림에서 나오는 겁니다. 숲에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공급해 주고 또 대기오염물질을 정화해주는 대기정화기능, 또 여름철 갈수기에 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해주는 수원함양기능, 그리고 건강, 치유 기능도 우리가 살아가는데 중요한 혜택을 줍니다. 이러한 기능을 공익적 기능이라고 해서 2010년에 국립산림과학원에서 평가를 했습니다. 총 109조원에 해당하는 가치를 매년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이것을 국민 1인당으로 계산해보면 1인당 216만원에 해당하는 혜택을 주는 것입니다.
 특히, 산림의 경제적인 가치가 33조원정도 되는데, 이 수치를 조금 더 높일려면 숲가꾸기를 지속적으로 해주어야 합니다. 숲을 가꿔주면 안 가꿔졌을 때 비해서 경제적가치가 3배정도 향상이 되고, 환경적가치도 5배정도 높아진다는 결과도 있습니다.
 문제는 숲이 울창한데 가꿔줄려면 접근을 해야 하는데 접근을 하려면 기본적인 도로, 임도가 굉장히 부족합니다. 그래서 산림경영을 할 수 있는 기반 구축을 하는 것일 가장 필요합니다. 그래서 매년 임도시설도 하고 임도로 작업을 하게 되면 사람이 다 못하기 때문에 작업의 기계화가 이루어져야해서 이런 경영기반의 구축이 가장 시급합니다. 또 하나는 목재 외에 산림에서 나오는 부산물들… 가령 약초나 버섯 등 이런 자원들을 잘 활용을 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산양삼이나 산삼, 헛개나무 등을 이용해서 몸에 좋은 물질을 추출해내는 생명공학기술(BT)을 이용해서 그런 물질을 개발하는 기업도 생겨나고 그런 것들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정치적인 지원을 해줘야 합니다. 또 하나는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매년 산채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좀 더 브랜드화, 생산시설의 규모화, 유통시설의 현대화 등 이런 것들이 필요합니다. 그렇게 되면 지금의 경제적 가치가 2배 이상 늘릴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온실가스 문제, 그 해답이 산림이라는데 그 이유와 방법은?
 온난화의 주범은 이산화탄소입니다. 그 외에 메탄가스, 질소화합물 등이 온실가스를 구성하는데, 온실가스 발생 원인을 보면 대부분 석유나 석탄 등 화석연료를 연소시킬 때 발생되는 겁니다.
 우리가 산업활동을 하면서 이런 활동을 안 할 수는 없고 발생되는 것을 어떻게 줄일 수 있는가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합니다. 산림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주체인데, 산림이라는 것은 유엔에서도 인정한 유일한 탄소 흡수원입니다. 1ha의 산림은 연간 7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산림을 잘 가꾸는 것이 탄소 흡수를 늘리고 지구 온난화를 막는 방법입니다.
 지난해에 유엔 총회에서 세계적으로 식목일을 정했습니다. 우리나라도 68회 식목일을 지냈지만 식목일이 없는 나라도 많이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나무를 보호하고 가꾸는 것이 중요하고 이것이 지구온난화를 막는 방법이기 때문에 전지구적차원에서 식목일도 지정을 하고 그런 의미를 볼 때 나무를 심고 숲을 늘려가는 것만이 지구온난화를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닌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2020년까지 온실가스 감축목표량 244백만CO2톤의 1/5을 산림에서 충당하기 위한 대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따라서 국내에서는 숲가꾸기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연간 30백만CO2톤규모의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확보하고 해외에서는 산림전용 방지 활동(REDD+)을 통해 2020년부터 연간 10백만CO2톤 탄소배출권을 확보함으로써 연간 총 40백만CO2톤을 산림에서 충당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해 제정된 「탄소흡수원 유지 및 증진에 관한 법률」이 조기 에 정착될 수 있도록 세부운영지침을 마련하였습니다.
 산림탄소상쇄사업은 나무심기, 식생복구, 산림경영, 목제품 이용, 산림바이오메스 이용을 확대해 나가면 온실가스를 줄일수 있으며 가장 저비용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최근에는 REDD(산림전용 방지사업)으로, 지구적 차원에서 산림의 중요성이 논의되고 있으며, 토쿄체제 이후 신기후변화 협약에서는 REDD(Reducing Emission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가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희망의 새시대, 북부지방산림청의 발전전략과 마지막으로 당부하실 말씀은?
 국유림경영을 통해서 국민경제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할 것입니다.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산림생태계를 보전하고 산림자원의 가치를 보다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또한 산림자원을 잘 보호해서 미래 후손들에게 잘 물려주는 역할을 해 나가고, 환경과 경제를 조화롭게 해서 산림이 녹색성장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역할을 다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어린나무가 자라 온전한 숲이 만들어지기까지는 수십 년이 넘는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이러한 소중한 자원을 잘 보호하면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금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중 산림피해는 예년 평균에 비해서 아주 작은 면적의 피해를 입었는데, 국민 여러분들의 협조로 가능했습니다.
 아울러 저희 북부지방산림청에서는 숲을 통해서 국민경제에 기여하고, 숲의 혜택을 모든 국민들이 손쉽게 누릴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니, 산림청에서 추진하는 정책들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라며, 지속적인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뉴스저널 박상민 기자

글쓴날 : [13-07-31 13:35] 신문관리자기자[news24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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