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바다와 육상, 하늘길이 연결되어 있는 교통의 요충지이며, 청정바다의 싱싱한 수산물, 한려수도의 비경과 유람선관광, 국내 최대의 백천사 약사와불, 다솔사 등의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이 풍부한 도시다. 그리고, 국내 최대의 첨단항공우주산업 집적화 단지조성과 SPP 조선소를 비롯한 조선산업, 외국인 투자유치산업의 메카도시로 “가보고 싶고, 투자하고 싶고, 살아보고 싶은 사천건설”을 만들어 나가는 희망이 넘치는 정만규 사천시장을 만나보았다.
경제회생을 위한 굵직한 현안 사업 해결
정만규 시장은 지역강점을 살려 경쟁력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2013년 도민체전 유치, 해상케이블카 설치를 지역전략사업으로 육성 추진하여 그 사업들을 현실로 만들었다.
그중에서도 반세기 동안 단 한번도 개최하지 못한 도민체전을 2013년 개최지를 사천으로 확정했고, 시의 핵심사업으로 추진 한 해상케이블카 설치사업을 전국 지자체와의 경쟁에서 우리 사천시만이 유일하게 환경부로부터 승인을 얻어낸 것이 가장 큰 성과이다.
시는 그동안 도민체전 유치를 위해 낙후된 체육시설과 막대한 예산 앞에서 번번히 희망을 접어야 했던 것으로 이번 정시장이 일구어낸 성과가 더욱 값지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시민동참을 위해 시체육인과 시의회의 끈질긴 설득과 설명을 통해 동참을 이끌어 내었고, 경남도와 중앙부처 등을 수차례 방문하여 시비를 포함한 국·도비 230억원을 확보하여 공설운동장 리모델링 공사와 주변 체육시설을 개보수가 마무리 되어 가는 등 경제체전을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시의 핵심사업으로 추진한 해상케이블카 설치사업은 전국에서 사천시만이 유일하게 환경부로부터 승인을 얻어내 지역경제 활력과 함께 시민숙원 해결을 위해 착공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해상케이블카 사업은 전국 최초로 바다를 지나는 총길이 2.49㎞의 300억원이 소요 되는 사업으로 해상케이블카 프로젝트 사업이 완료되면 사천시 뿐만 아니라 인근시군과 함께 서부경남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되어 도비 200억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이에, 앞으로 사업비 확보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그간의 노력과 열정들이 굵직한 현안사업들을 조기에 마무리 짓는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미래산업의 중심도시 발돋움
사천시는 한마디로 항공우주산업과 해양휴양관광이 어우러진 “미래산업의중심도시사천”이라 말할 수 있다.
국산1호 항공기인 부활호가 60년만에 순수 우리기술로 복원 되고 한국항공에서 순수 우리 기술로 초음속 고등 훈련기인 T-50과 KT-1을 비롯한 수리온 헬기 생산납품을 넘어 실용위성 본체까지 개발 하는 첨단항공산업 도시로 성장 발전하였기 때문이다.
이러한 항공산업 발전이 지역경제의 원동력이라 생각하고, 첨단 항공우주 과학관 건립과 kAI 에비에이션센터 건립에 이어 항공 우주테마파크 조성 등을 통해 항공박물관과 더불어 항공클러스터 도시임을 입증해 가고 있다.
특히, 국가산업단지 수요 등으로 유보되어 있는 경남항공 국가 산업단지 조성을 대선 및 도지사 선거공약에 반영하여 조속한 지정을 위해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였고, 사천시와 KAI간 지역 발전 공동협의체를 구성하여 항공산업 유치 및 미래전략 산업에 대처해 나가고 있다.
해양관광산업은 삼천포 신항을 국제무역항으로 개발하는 사업을 준공하여 삼천포항-제주간 정기여객선이 취항하는 등 해양 물류 산업에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그리고, 불꺼진 항구라 불리던 삼천포항이 오는 2020년까지 643억원을 투자하는 국토해양부 제3차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되어 종합항만 개발에 탄력을 받고 있다.
고속도로 개통과 고속전철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천공항은 국제선 취항이라는 야심찬 목표를 내걸고 경남도와 사천시의 지원조례를 제정한데 이어, 경남 시장군수협의회에서도 공동 추진을 위한 협의를 이끌어 냈고, 또한, 최근 경남발전 연구원으로부터 사천공항 국제선 운항에 따른 시장성이 충분하다는 정책보고서가 나옴에 따라, 국제선 취항에 탄력을 받고 있다.
이렇듯 사천시는 항만과 공항, 도로 등의 3박자를 고루 갖춘 성장 동력이 무한한 도시로 항공산업과 해양문화가 어우러진 미래산업을 주도해 나갈 성장 가능성을 가진 도시로 발돋움 하고 있다.
한미FTA 등에 대비한 농수산 지원책 육성
우리 농어촌은 고령화와 시장 개방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다.
특히, 한미 FTA 발효에 따라, 돼지고기를 비롯한 과일, 채소 등 농·축산분야가 어려움이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농어업 발전기금 100억원을 조성목표로 정하고, 조성기간을 10년에서 6년으로 단축하는 지원조례를 제정했다. 이는 수년전부터 예산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보류되어온 것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어업인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굳은 의지를 엿볼 수 있다.
또한, 우리시 농산물 인지도 제고를 위해 사천농산물 규격출하를 지원하고, 고소득 기능성 신선채소 육성과 사천풋마늘 지리적표시제 등록으로 안정적인 유통 출하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농촌지역 경쟁력과 소득기반 확충을 위해 사천대추토마토 농가법인을 결성, 생산기술 및 판로를 확보하고, 곤명 성방과 초량마을 호박명품 마을과 다슬기 마을로 선정하여 농촌 소득향상을 꾀하고 있다.
또, 용현 서택지구 농어촌 테마공원과 곤양한우 먹거리촌 조성 등을 통해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
수산업 경쟁력을 강화를 위해서는 비토 해양낚시공원 조성과 삼천포~제주간 정기여객선 취항, 비토갯벌복원을 위한 해수유통로 및 탐방로 설치 등 수산 대체산업 지원책 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다.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따뜻한 도시 조성
민선5기 시정철학은 한마디로 위민(爲民) 이다. 시민없는 시정은 목적 없는 배와 같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주민의 복지와 권익, 삶의 질 향상이 시정을 이끌어 가는 중심축이라 할 수 있다.
편안한 노후생활지원과 소외계층 생활안정,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등 다양한 복지수요에 대한 발 빠른 대처로 힘없는 시민들이 소외받는 일이 없도록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는 사천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장례식장과 화장시설 분리로 그동안 불편을 호소해온 장례 절차를 한곳에서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시민편의 시설로 바꾸기 위해 신축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또, 여성의 오랜 숙원이든 여성회관과 노인 종합복지타운도 조속한 건립을 위해 위치선정과 부지를 확보하는 등 준비를 서두러고 있다.
그리고, 장애인 평생 교육원 설치, 서부사회복지관 급식소 및 보건진료소 신축, 건강 행복플러스 지역 운영, 희망복지 추진단 운영 등을 통해 한 단계 높은 복지수준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뇌병변 장애인으로 구성된 사천제니우스 축구단이 창립 2년만에 전국대회를 제패하는 등 소외계층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안겨주는 따뜻한 복지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고혈압·당요병 환자 진료비를 무료로 지원하는 시책을 발굴 하여 도내 최초로 사업승인을 얻어내 노인 11,000여명에게 연간 1인당 65,000원 무료로 지원하는 등 한 단계 높은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균형있는 지역개발을 통한 도시이미지 개선
사천시는 항공, 해양, 주거 등 지역특성을 살린 조화롭고 균형있는 지역개발을 위한 2020계획을 수립하는 등 권역별 발전 구상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항공, 해양, 주거 등 지역특성을 살린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시 전역에 대한 도시개발의 틀을 다시 짜는 2020 사천시 도시기본계획을 수정 보완하고, 국도3호선~신도시 구간 등 도시계획도로 개설과 명품가로수 길 조성, 사천강 생태하천 조성 및 별주부전 테마파크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도시이미지를 개선했다.
특히, 시설 노후화와 교통혼잡 등으로 불편을 겪어온 사천읍 여객터미널의 조속한 이전을 위해 부지확정과 행정절차를 마무리 하는 등 착공을 서두르고 있다.
그리고, 비토 해양낚시공원조성, 곤명생태학습체험장 조성, 용현서택지구 테마공원조성 등 농어촌 지역개발과 전국 명품 섬, 찾아가고 싶은 섬에 선정된 신수, 마도, 저도를 바다마을 쉼터로 조성하는 등 농어촌과 섬을 잇는 도시개발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문화, 관광, 체육 등 특화개발 최선
사천시는 문화예술진흥 및 자생력 제고를 위해 사천문화재단을 설립 하고, 축제발전 방안과 관광객 유치 등 활동을 적극 추진해 가고 있다.
그리고, 비토섬과 사랑이야기를 그린 설램이 있는 기차여행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기차여행 팸 투어 실시로 좋은 반응을 얻는 등 특화상품으로 자리매김 되고 있다.
또, 삼천포대교 공원에 수상무대와 주차장 조성, 거북선모형 제작, 노산공원 갯바위에 삼천포아가씨와 물고기 조각상을 설치해 해상케이블카 설치 등에 따른 미래를 향한 관광인프라 구축에 대비해 나가고 있습니다.
아울러, 사천국민체육센터 우수강사 채용으로 개강 1년여만에 체육건강센터로 만들었고, 쓰레기장을 활용한 야구장 건립으로 2013년 도민체전 야구종목을 우리시에서 치룰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경제체전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특히, 우범지역이나 다름없는 골목길을 학창시절의 벽화를 통한 작은 아이디어가 추억의 골목길로 만들어 놓았고, 장기간 방치되어 왔던 실안관광지는 개발계획을 변경하여 해상케이블카와 연계한 해양복합 관광단지 조성을 계획으로 개발의 조짐을 보이고 있는 등 시정 전 분야에 특화사업을 개발하여 선진도시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