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의정 열린의정을 실천하는 강북구의회 박성열 의장

구민의 의지를 의회에 모아 행정부를 견제하면서도 다양한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있는 서울 강북구의회(의장 박성열). 구민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고 구민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구민들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도록 더욱 낮은 자세로 노력하고 있다. 강북구민들과 가까이 호흡하고 대화하는 열린 의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서울 강북구의회의 박성열 의장을 만나봤다.

 

 

의장으로서 의정활동 철학은 무엇입니까?

제6대 의원으로 선출되기 전 많은 구민과 만나며 구민들의 어려운 점과 애로사항들을 청취하며 구정에 반영되어야 하는 정책이란 바로 구민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여 가려운 곳은 긁어주고 상처 난 부분은 치료를 해주는 기능을 해야만 비로소 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옛말에 ‘뜻이 있어 마침내 이루다’의 의미의 유지경성(有志竟成)이라는 사자성어가 있습니다. 유지경성이라는 말처럼 우선 다양한 소통경로를 통해 34만 강북구민의 의지를 파악하고 그 뜻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자 하는 게 저의 의정활동 철학입니다.

 

 

후반기 의장으로서 의회 운영방향은 무엇입니까?

제6대 전반기 의회가 이루어 낸 성과가 씨앗을 뿌리는 과정이었다면 후반기 의회는 잘 뿌린 씨앗이 열매로 성숙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야 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의장으로서 권위보다 더욱 낮은 자세로 구민 여러분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과 여론을 수렴하는 등 34만 강북구민의 봉사자로서 구민의 복리증진과 강북지역 발전이라는 목적을 위해 구청과 긴밀히 협력하여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특히, ‘바른의정, 열린의정을 실천하는 강북구의회’ 슬로건처럼 강북구민의 의지를 의회에 모아 행정부를 견제하면서도 다양한 정책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바른 의회, 강북구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대화하는 열린 의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지방의회의 참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강북구의 현안은 무엇입니까?
우리 구는 북한산 주변 고도제한 완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창출 고령화 사회 대비, 다문화가정 지원, 경전철 사업 진행 등 해결해야 할 현안이 산적해 있지만 특히, 재정자립도가 서울시 자치구 중 매우 낮은 편에 속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비록 우리구가 재정자립도가 낮지만, 지리적으로 북한산이 위치하여 녹지 비율이 매우 높아 이를 잘 활용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북한산 케이블카 설치, 우이령 개방, 우이동 먹자골목 활성화, 순국선열 묘소 탐방 등 북한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이용하여 관광객을 유치하여 세수확보는 물론 세계의 아름다운 자연관광 도시로 거듭나는 방법이야말로 현재 우리가 해야만 하는 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더욱이 작년 10월 이준 열사, 손병희 선생, 이시영 선생, 김창숙 선생, 신익희 선생 묘역이 문화재로 등록 된 이래 최근에는 몽양 여운형 선생 묘역이 문화재로 등록되어 강북구 일대의 순국선열 16위 묘역 중 6곳이 정식으로 문화재로 등록되었습니다.

 

이는 서울시가 추진 중인 ‘서울 근현대 미래유산화 기본구상’의 시범사업지로 작년 6월 선정된데 이어, 순국선열묘역 6곳이 문화재청으로부터 문화재로 등록됨에 따라 북한산 역사·문화·관광벨트 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환경 문제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남아 있지만, 제6대 의회 남은 기간 동안 북한산 케이블카 유치 등 북한산 역사·문화·관광벨트 사업성과를 이루어 내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끝으로  구민들에게 한 말씀 드리면

제6대 강북구의회 후반기 의장으로서 성원을 보내주신 34만 강북구민 여러분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강북구의회가 34만 강북구민의 대의기구로서 역할과 기능을 충실히 수행 할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채찍질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집행부에 대해서는 질책보다는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알찬 의회를 만들어 나가고 구민의 작은 소리도 크게 듣고 구민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구민들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도록 더욱 낮은 자세로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강북구의회의 발전을 위해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강북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성숙된 의회 상을 정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글쓴날 : [13-05-29 15:37] 신문관리자기자[news24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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