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탐방> 대산지방해양항만청

‘서해안 시대의 중심’으로 우뚝서기 위해 도약한다.

 

관할구역은 대전광역시, 충청남도ㆍ충청북도이며 선원ㆍ선박, 항만운영, 해상교통안전, 무역항ㆍ연안항 건설, 연안관리, 해양환경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대산항을 행정중심복합도시의 해상 관문이자 서해 중부권의 물류 중심항만으로 건설하여 ‘서해안 시대의 중심’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또한 기업의 활발한 움직임을 위해 항만기능과 운송면허, 해상서비스 용역, 항만투자 기업을 유치하며 특히 불만제로에 포커스를 두고 있으며 기업 경영여건에 맞추어 수입을 창출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도록 항만 서비스의 모든 수요를 충족해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대산지방해양항만청은 어떠한 사업과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인가?
우선 대산지방해양항만청이 관리하는 모든 영역안에 해양환경, 관광, 그리고 레저 및 경쟁력 있는 항만으로 해양강국의 초석을 만드는데 있습니다. 고객의 입장에서 문제를 해결해주기 위해 접근하는 태도와 국민들께 바다를 돌려주는 정책으로 환경보호 및 관광메카항만으로 해양강국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해양항만청은 국민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물자 수송의 교두보인 항만을 관리, 운영하는 일을 전담하는 기관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수출입화물의 약 99.7%가 전국에 산재한 31개 무역항을 통하여 일반 소비자에게 전달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항만을 위주로 설립된 해양항만청은 일반 행정기관과는 달리, 바다(공유수면)에 관련된 모든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으로서, 우리가 속한 대산항만청은 충청권 전체 바다에 대한 일을 전담하여 처리하는 특별행정기관입니다.
주요 업무로는 항만을 건설하고 이를 운영하며, 선원과 선박이 안전하게 항만에 입출항하는 일이 가장 핵심입니다.
이를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항만을 건설하고, 항만을 통하여 물류의 흐름을 조정하며, 선원과 선박의 안전 항해를 위한 관제 및 항만국 통제와 선원에 대한 근로감독, 항만 내 질서 확립을 위한 개항질서 업무를 관장하며, 선박이 안전항해를 할 수 있도록 해상의 항로표지(등대)의 관리 등을 통해 해상교통안전을 확보하는 등 해양항만 서비스를 위한 종합행정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고객과 함께하는 질 좋은 서비스 행정은 어느정도 와 있는가?
행정기관은 제일 먼저 친절한 서비스 향상이 우선이라고 봅니다.
국민을 위해 항만기능 유지, 해상운송 등 서비스 이용에 편의를 제공하는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친절하게 웃는 서비스를 넘어서 고객가치가 만족에 이를때까지 분발하는 서비스가 되어야 합니다.
대산지방해양항만청은 고객을 찾아가는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종합적인 해양항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청은 충청권 전체의 해양항만 고객을 대상으로 업무를 하고 있으나, 청사의 위치가 충남 서북부에 편중되어 있어 여타 해안지방의 거주 민원인이 접근성이 매우 떨어지는 실정입니다. 이에, 원거리 민원인을 위하여 선원업무 이동민원실을 보령, 태안, 당진에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실무반을 구성, 운영함으로써, 선박종사자, 어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현장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2012년 12월에 충남 서북부에 위치한 편향된 청사를 이전함으로써 충청권 전체의 해양항만 고객의 입장을 배려하고, 나아가서 충청권 해양항만 업무의 종합적 관리와 균형발전을 도모하려는 계획에 있습니다.
또한 기업의 활발한 움직임을 위해 항만기능과 운송면허, 해상서비스 용역, 항만투자 기업을 유치하며 특히 불만제로에 포커스를 두고 있습니다. 즉 기업 경영여건에 맞추어 수입을 창출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도록 항만 서비스의 모든 수요를 충족해 주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산항을 행정중심복합도시로서 발전시켜 가기 위한 중장기적인 발전전략과 대안은?
지난 7월 1일 세종시의 출범에 따라 충청권 지역경제에 큰 역할을 담당하는 해양·항만 산업의 영향력의 증가가 예상되는 등 대산항의 발전 잠재력 또한 증대되는 시점이라고 할 것입니다.
대산항은 중국의 황해연안 관문항인 대련항 및 청도항과 300km정도로 가장 인접한 항만입니다.
또한 서해안고속도로, 당진 대전간 고속도로 등 수도권과 대전지역의 접근성 등에 힘입어, 대산항은 서해중부권 해운물류 중심축으로서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에 따라, 그간 유화4사의 전용화물 취급부두의 이미지를 탈피하여 2006년도 국가부두 1선석 및 지난해 8월 추가 3선석을 증설하고, 민간경영기법을 항만 운영에 도입함으로써 물동량 증가와 이에 따른 부두의 운영 활성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대산항과 중국 용안항간 국제여객항로 취항이 확정됨에 따라 2014년 1월 취항을 목표로 이에 대한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당진 대산항간 고속도로 연결 개통시는 물류비의 절감 및 충청권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서해안의 해양영토 관리정책의 중요성이 한층 부각되어, 우리 청에서는 서해안의 해양영토 관리의 첫 걸음으로, 무인등대인 격렬비도 등대를 유인등대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격렬비도는 중국과 우리나라간 해양영토의 관점에서 매우 중요한 도서입니다. 이러한 격렬비도 등대 유인화 전환으로 서해영토 지킴이, 안전항해 유도 등의 기능을 하는 해양교통 종합 전초기지로 활용할 계획에 있습니다.
물론 이 모든 것은 국민이 공감하는 행정서비스를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우리 청은 고객에게 찾아가는 국민중심의 서비스 구현을 기본으로, 위에서 언급한 중장기적인 발전전략을 착실히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고객서비스에 앞서 직원들에게 행하는 복지 서비스는?
대산지방해양항만청은 민원업무를 수행하는 집행기관으로서, 고객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고객서비스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의 근무여건 및 복지 수준이 개선되어야 대민업무에 있어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조직의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하여 우리 청은 모든 업무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0년부터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헌신, 창의력을 이끌어 내는 관리방식인 펀(fun)경영기업을 행정에 도입하여 추진해오고 있습니다. 매월 청장과의 소통의 시간을 통해 애로사항이나 고충을 직접 수렴하여 업무에 주인의식을 고취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업무 관련 자격증 취득을 지원함으로써,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고무시키고, 업무유공 직원을 선발하여 포상하는 등의 인센티브 지원을 통하여, 직원들의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대산지방해양항만청의 미래지향적 비전과 계획은?
대산지방해양항만청의 비전은 “무한한 기회의 바다를 열어, 서해안 시대의 중심으로 도약”입니다.
기존에는 항만의 역할만을 강조해왔다면, 이제는 항만뿐 아니라, 해양을 아우르는 것이 대산지방해양항만청의 미래지향적인 계획입니다.
이를 위하여 중국과의 교류거점으로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대산항을 경쟁력 있는 물류 인프라의 확충 및 인지도 향상을 통해 서해중부권 대중국 무역의 특화항만으로 구현하는 것은 물론, 안전하고 편리한 해상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당연한 과제가 될 것입니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친환경 연안정비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고, 기존 태안해안국립공원과 같은 해양 관광자원과 연계할 수 있는 해양문화 기반을 마련하며, 해양영토의 개념을 조기에 정착시켜 그것을 관리하는 등 더 넓고, 심도있는 사업의 확대가 필요할 것입니다. 이를 통하여, 항만청으로서가 아닌 해양항만청으로서의 명확한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는 것이 과제가 될 것입니다.

 

해양환경과 교통을 지키는데 대산지방해양항만청의 역할과 시책은?
항만청은 해양을 알리는 일이 아주 중요합니다. “아는만큼 보인다”라는 말이 있듯이 해양을 알면 사랑하고 지키지 않겠습니까. 이는 결과적으로 바다를 통한 가치향상이 되는 것이지요.
개방성과 접근성을 향상시키므로 바다의 좋은 것을 알리고 시민참여로 말미암아 함께하는 환경을 만들며 지킬 것은 지키고, 활용할 것은 적극 활용한다는 정책으로 국민이 신뢰하고 희망과 안전한 생활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이것이 해양환경과 교통을 지키는 역할일 것이며 항만청이 강하게 추구하는 시책입니다.

글쓴날 : [12-08-28 13:02] 신문관리자기자[news24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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