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 - '현장 친화적 고품질 교육행정’을 통하여 교육의 성과를 높이는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교육계를 이끌어 가는 교육감님 교육철학은?
교육은 미래지향적이어야 하며, 교육의 근본 목적은 미래의 주인공이 될 우리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지고 개인 삶의 가치를 알고 행복을 준비하는 교육이어야 합니다.
미래 사회에서 요구하는 인재는 통합적이고 창의적 사고 능력, 다른 사람과의 소통 속에서 문제해결능력 등을 갖추어 국가,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지구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학교는 선생님의 헌신적인 사랑과 열정적인 가르침 속에서 현재 학생이 처한 사회, 경제, 문화적 배경을 뛰어넘어 모든 학생이 최고의 교육 기회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어야 합니다.
학생은 각자 나름의 감성과 가능성을 가지고 태어난다. 학생의 잠재되어 있는 능력을 찾아내기 위해서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합니다.
부산교육은 지·덕·체·정을 잘 갖춘 알찬교육, 서로 존중하고 신뢰받는 깨끗한 교육,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교육으로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창의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서 교육에 종사하는 교육 가족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합니다.

교육기부도시 문화형성에 대한 견해는?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환경 제공으로 교육격차 해소 및 공교육 경쟁력 강화,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질 높은 교육환경을 제공하여 창의성과 인성을 겸비한 미래 인재 양성, 다양한 재능을 운영 및 지원체제 구축으로 배려와 나눔을 실천으로 합니다.
또한, 교육기부 문화 공감대 형성 및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한 지속적 홍보 활동 전개,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교육기부 프로그램의 적극 발굴·확산, 교육기부 추진 체계 정비 및 수요와 공급의 인프라 구축을 합니다.
기업·단체·개인 등 사회 각계각층의 교육기부 참여를 통한 사회공헌 기회 확대 및 선진형 교육 문화 형성과 교육기부를 통한 지리적·문화적 교육 불균형 해소와 주5일제 수업의 전면 도입에 따른 다양한 토요스쿨 프로그램 발굴 및 확산,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통한 창의적 체험활동 및 진로교육 확대로 학교 교과목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 제고 할 것입니다.

우리가 부산교육 하면 상당히 특징 있는 교육으로 평가가 됩니다. 그 비결이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사람은 교육을 통해서 자신이 타고난 성장에 대한 잠재가능성을 개발합니다. 그래서 저는 가정에서 보호받은 아이들이 이제 만 5세부터 공식적인 교육과정 중에 유치원에 입학을 하고 또 초.중.고로 성장하면서 교육이라는 공식적인 과정을 통해서 학생이 가지고 있는 지적인 부분, 정서적인 부분, 신체적인 부분, 사회적인 부분 이런 모든 영역이 발달되므로 해서 자기의 가장 잘 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개발해서 결국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게 되고 그 일을 통해서 사회가 좋아지는 이런대로 점복될 수 있도록 해가도록 할 수 있는 게 교육의 기본적인 역할이다. 그래서 저는 각 개인의 잠재가능성을 살려서 개발해 주는 좋은 교육환경, 좋은 교육제도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 이것이 저의 철학이자 또 역할에 임하는 기본 생각입니다.

평소에 인성교육을 어떻게 실천하시는지요?
인간발단에 능력을 이야기 했듯이 머리를 지성이라 하면 가슴을 덕성 그리고 인간의 신체에도 같이 발달해야 하기 때문에 체력 그리고 그 속에 들어있는 아름다운 정서 그래서 저는 지.덕.체.정을 고루 잘 갖춘 사람으로 자라게 한다. 그래서 저는 올해는 인격형성을 위한 10대 실천덕목을 정했습니다. 10대 실천덕목을 정해서 처음에 우리아이들 공동체 생활을 하면 존중감 자신에 대한 존중, 친구에 대한 존중, 선생님에 대한 존중, 상대방에 대한 존중 그리고 질서, 예의 이렇게 쭉 10가지를 해서 마지막에 성실과 공정성 까지 이렇게 해서 10대 덕목을 각 학교에 파급을 했습니다. 포스터를 각 학교에 배부해서 질서는 무엇이다, 책임은 무엇이다, 끈기는 무엇이다, 도전은 무엇이다 이렇게 그 행동목표를 정해서 아이들이 계속 몸에 익히도록 하고 뿐만 아니라 만화공모를 해서 아이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가 그 내면을 들여다 보면서 모든 사람이 그 덕목을 내면화 하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정서교육이 필요해서 저는 우리 부산교육 원래  20대 실천과제를 이렇게 역점과제를 선정하면서 그 속에 노래하는 학교, 줄넘기로 즐거운 학생 이런 하나에 과제가 있습니다. 우리가 너무 공부에 매몰되어 있을 때 아이들에게 노래, 합창, 또는 그룹댄스 이렇게 음악으로 풀어주자 해서 노래하는 학교를 만들고 또 같이 줄넘기를 하면서 체력단력 뿐만 아니라 강인한 의지를 기른다던지 이런것과 함께 그 노래하는 학교, 줄넘기를 하는 학생 이런식으로 정서교육도 같이 해 나가고 있습니다.

오늘날 교육에 여러가지 혼란스러움이 많은데 이 시대에 교육계에 있는 교육감님으로써 정말 회복될 수 있는 교육의 방향이 있다면 어떤 부분을 얘기할 수 있을까요?
사람은 자기 개인성도 있지만 가족의 일원이고 또 사회의 일원이고 그만큼 개인 스스로가 보다 휼룡한 인격체로 자라야 되고 그 자람으로 해서 가정이 같이 행복해져야 되고 또 자기의 자라난 인격을 통해서 사회의 더 많은 사람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좋은 일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저는 아까 가정과 부모와 학교와 사회가 같이 책임져야 한다. 가족구성원이 변화되면서 자녀가 한자녀고 부모는 맞벌이라는 직업세계에 뛰어들면서 아이들은 학원이나 위탁의 손으로 자꾸 거치게 되고 부모가 양육할 시간이 없는 만큼 그 책임을 학교나 다른 기관 사회에 정과하는 이런 생각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우리 교육 주체는 변화하는 사회 환경을 받아들이면서 자라나는 세대가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요인을 감안하면서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교육의 발전 전략이 있다면?
향후 20년에는 사회가 어떻게 변할 것인가 거기에 따라서 우리 교육정책은 어떻게 할 것인가. 또는 각각 10년, 5년 이렇게 계속 중단기 또는 장기계획 까지 찾긴 합니다. 그래도 지금 학습형태가 학교 역활이 점점 변화하고 있으니깐 이 학교는 지역사회에 기반하여 지역사회의 어떤 욕구나 지역사회가 지향하는 것을 수렴해서 학교정책으로도 들어갑니다. 그래서 저희는 스마트 교육을 도입해서 아이들이 아이패드라는 정보기기를 이용해서 정보를 검색하고 같이 공유하면서 제작하면서 토론하고 또 어떤 새로운 사실을 만들어 가는 이런 협력학습 또 집단지성 이런식으로 학습의 방법을 변화주고 있습니다.

학부모들의 역할에 대해 말씀하신다면?
부모들은 자기가 이루지 못한 꿈을 자녀에게 그렇게 되었으면 하는데 그게 마침 자녀에 특기에 맞는 꿈에 설정이고 또 조력이면 되는데 그렇지 않고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쪽으로 연결지으려 하면 자녀도 부모도 힘들뿐이다. 그럴 때 아이가 흥미를 보이는 적성과 강점을 찾아 키워주는 안목이 있어야 되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학부모들과 체계적으로 접근해야 될 겁니다. 우리 부산교육청에서 하는 중요한 학습일중에 학습프레너라는 게 있습니다. 자신의 꿈을 설정하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학교를 다니는 동안에 내가 무엇을 해야할가 자기 계획을 잡고 그 계획에 따라서 학교 정규수업 뿐만이 아니라 방과후 활동 또는 집에 가서 자기스스로 무엇을 할 것인가 찾을 수 있도록 보조해주는 것이 학부모라 생각합니다.

글쓴날 : [12-03-30 10:28] 신문관리자기자[news24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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