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

해양과학기술진흥으로 세계 5대 해양강국 꿈 이룬다
미래해양가치 창출하는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은 해양 분야 국가연구개발사업의 기획ㆍ평가ㆍ실용화 촉진 등을 위해 설립된 국토해양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해양은 인류의 희망이며 자원의 보고(寶庫)로 알려져 있다. 해양을 보전하면서 동시에 이용해야 하는 것은 현재 인류가 안고 있는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한 궁극적인 목표가 되고 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은 육상에서의 자원고갈, 환경오염을 극복하기 위한 해양과학기술의 산실이며 해양주도 녹색기술 발굴, 녹색산업 육성을 통해 우리나라를 해양부국으로 도약시키는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신평식 원장을 만나 해양과학기술의 비전을 들어보았다.

 

조직을 이끄는 CEO로서 경영철학은?
먼저 여기는 국가의 재정을 관리하는 곳입니다. 국민의 귀중한 예산을 어떻게 관리를 잘 할까 연구하고 결실을 맺는 청지기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엉터리 연구가 많다는 언론보도를 볼 때 안타깝습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신평식 원장

 

산업화의 매체가 되는 사람도 되지만 그보다 청지기 역할을 해야 합니다. 귀중한 재원을 어떻게 소중하게 배분해서 쓰느냐 이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작품을 만들어 내는 것은 너무 당연한 소명입니다. 관리를 하는 측면에서 내 돈 같이 잘 관리해서 새나가는 돈이 없어야 합니다. 또한 평가를 엄정히 해서 잘 하는 사람은 확실히 밀어주고 못하는 사람은 분발 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고 살피는 청지기 역할을 할 것입니다.

 

아직은 해양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것 같아요...
첫째, 우리국민에게 바다에 대해서는 잘 인식이 되어 있지만 해양 분야인 바다의 내용, 콘텐츠에 대해서는 깊은 인식이 부족한 것 같아요. 바다하면 해수욕장, 배, 어업 등 이 정도 인식이 되어있는데 이제 그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두 번째로 우리기관의 역사와도 관련이 있다고 보고 있어요. 개원이 2006년 5월에 시작되었어요. 이제 5년이 돼서 걸음마 단계이기 때문에 이것이 주된 두 가지 이유라 생각합니다.

해양수산부의 통합에 대해 아쉬운 부분은 없었는지요?
간혹 해수부 통합에 대해 바다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그런 말씀을 많이 하고 있어요. 저도 해수부에서 처음부터 근무했기 때문에 아쉬운 점은 있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정권이 창출되면 그 나름대로 목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다부분의 정책에 대해서는 아쉬운 점이 없을 수는 없어요. 12년 만인 2008년도에 해수부가 없어졌는데 그 당시 법률이 45개에서 지금은 75개로 늘어났어요. 법률이 크고 많다는 것은 규제라는 측면에서 이해하는 것보다 새롭게 제도를 정착하는 측면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만큼 활동이 활발했다는 것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할 즈음에 아쉬운 점은 있었으나 정부가 지향하는 목표는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해양과학기술 수준과 비전은?
서두에 국민이 바다에 대해서 피상적이었다고 말했는데 과거에는 바다를 이용한다는 측면에서 봤을 때 어족자원을 생산하는 것이 수산업이었고 해운업이 세계 10위권으로 해운업의 괄목할만한 성장이 있었어요. 그러나 앞으로의 미래는 무엇인가에 대해 심각히 고민해야 합니다. 즉, 이제는 바다속의 내용, 콘텐츠 문제입니다. 누가 바다 밑에 깊이 들어가느냐, 그래서 바다 밑의 구조가 어떻게  되어 있느냐, 어디에 자원이 숨어 있느냐, 이것을 어떻게 경제발전에 이바지 하느냐 이런 문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보다 큰 자원과 에너지문제로 귀결 될 것입니다. 육상에서는 웬만한 것은 거의 다 개발했어요. 그러나 이제까지 바다에서는 0.1%정도 밖에 개발이 되지 않았어요. 해양바이오생물 등 많은 신기한 생물이 바다에는 무수히 살고 있습니다. 해양은 질병 고치는 데에도 새로운 산업이 되고 있어요. 바다의 내용을 알아내려면 대전제는 해양과학기술이 발전해야합니다. 선진국의 해양콘텐츠 내용을 100%으로 봤을 때 60%정도가 한국의 수준입니다. 한국은 세계 10대 해양강국입니다. 그러나 조선, 해운, 원양 등 해양의 미래를 지향하는 콘텐츠개발 측면에서는 많이 뒤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미래의 시대가 자원의 보고인 해양의 시대라고 했을 때 우리의 갈 길은 멀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인도가 늘어나고 있어요.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농촌과 해양, 육지와 바다의 두 축으로 볼 수 있어요. 우리나라의 섬이 3,200개 정도 됩니다. 사람이 사는 유인도가 470개 정도 입니다. 유인도에 가면 농촌과 비슷합니다. 아기우는 소리가 없고 농촌보다 더 심합니다. 농촌은 접근성이 있기 때문에 다시 채워질 확률이 있어요. 섬은 다시 채워지기가 어렵습니다.
섬은 배타적 경제수역을 정하는 기준이 됩니다. 국토의 선단에 사람이 없는 것은 우리국가의 영토가 줄어드는 것과 비슷합니다. 또한 바다는 해양관광과도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에 섬은 사람이 많이 사는 곳으로 가꿔져야 합니다. 섬 관리를 잘 해서 소득이 많이 창출되는 곳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진흥원의 기능과 역할에 대하여...?
진흥원은 국토해양부에서 해양 과학기술분야의 R&D사업을 위임받아서 관리하고 기획하는 총괄기관입니다. 2005년도에 600억 정도의 예산이 내년기준 2,000억 정도 됩니다. 상당히 많이 늘고 커졌어요. 이것은 정부에서 해양에 대한 미래를 내다보고 관심을 갖고 있는 증거입니다.

그 동안 진흥원의 성과와 발전전략은?
해양 분야의 성과에 대해 즉시 답하기가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육상에서 R&D 하는 것은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것처럼 시각적으로 금방 보입니다. 그러나 바다는 시각적으로 보이지도 않을뿐더러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그런데 작년부터 결실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대표적으로 날아가는 배 위그선도 해양 분야 R&D에서 출발했어요. 시속 250km로 배가 날아갑니다. 조만간 시험운항을 마치고 여객선 역할을 한다면 포항에서 울릉도까지 1시간이면 도착합니다. 또한 인천에서 중국까지 2시간 30분이면 도착하게 됩니다. 또 수중무선통신이라 해서 바다에서는 음파전달이 어려운데 이제 바다에서도 네트워크혁명이 일어납니다. 바다에서 직접 핸드폰으로 교신하면서 공사를 할 수 있는 수준이 됩니다. 그리고 바다 깊이 내려갈 줄 알아야 하는데 무인 잠수정 6,000m까지 성공했습니다. 이것은 바다에 도전하는 중요한 기술을 만들어 낸 것입니다. 게다가 바닷물에서 리튬을 뽑아내 전기자동차의 핵심인 리튬배터리를 만드는데 이용될 것입니다. 조력발전 등 모든 것이 해양 분야 R&D의 결실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루고 싶은 것은
우리 해양 쪽에 봉직하는 한 우리 진흥원이 두 단계 업그레이드 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경제가 압축 성장했듯이 아직도 많이 부족한데 우리 진흥원이 빨리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정부가 바다정책 관련해서는 앞장서서 아낌없는 지원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일은 사람이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직원들의 교육에 만전을 기하여 살아있는 조직을 만드는 것입니다. 또한 국가가 만든 해양 전문기관으로서 좀 더 자율성을 가지고 더 커나가는 조직이 되었으면 합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의 주요업무계획

■R&D예산증대 및 효율화 강화
?대형과제 및 프로젝트 발굴을 위한 연구기획 강화
- 포스트 조선을 겨냥한 미래 유망 대형 신기술 및 녹색성장 기술 발굴
?선택과 집중을 통해 예산운용의 효율화
- 성과가 예상되지 못하는 과제는 중단조치(연착륙 유도)하고 녹색성장 및 미래신성장동력 연구에 집중 투자
?산업화 기술개발 예산을 집중 확보하여 해양R&D 규모의 전체적인 증가 도모
- 국격을 높이는 공공기반 예산은 지속적으로 증대하면서 산업화 기술개발 예산 집중 확보
?해양 R&D 사업체계 개편 위한 프로그램화 계속 추진
- ’09년 22개 → ’10년 13개 기술분야로 재편, 묶음화 계속 추진

■ 해양 R&D의 차별화 전략추진
?공공·기반연구 분야의 장기투자전략 수립
- 해양환경 오염, 기후변화대응 등 전세계적인 주요 관심사에 대한 우리나라 해양 R&D 장기전략 마련
 - 해양생명공학육성 기본계획(Blue Bio 2016) 수립 : ’08.10 완료
?해양바이오정책지원센터 운영
- 비전:Blue Evolution을 통한 국민소득 4만불 시대를 견인
- 목표:해양바이오 연구·산업 활성화 기반 및 전주기적 해양바이오 R&D 지원체계 구축으로 해양생명자원의 조사·획득으로부터 해양바이오산업의 창출까지의 연구개발 전 과정을 주도
- 해양바이오정책지원센터 설치(‘10. 10) 
- 해양환경기술개발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 ’10. 09
?공공·기반연구와 산업화 연구성격에 맞는 성과지표 및 평가전략 마련
?기업참여 확대를 위한 동기부여(인센티브 등) 강화
?신규사업의 사전 기획연구 추진 의무화
- 국가의 정책적 판단에 기초한 기술개발을 제외한 R&D 사업은 기술가치평가, 사업타당성 및 경제성평가 의무화 

■ R&D전문기관의 기능 및 전문성 강화
?신규과제에 대한 정밀한 기술가치평가 및 중복성검토, 예산편성계획 등에 대한 종합적 검토기능 강화
- 전문위원에게 권한과 책임을 부여, 과제의 전분야에 대한 전문적이고 책임있는 관리 지원체계 구축 등 제도 보완
?KIMST가 모든 해양 R&D 정보의 Focal Point 역할 수행 위한 시스템 구축
- 연구기관, 대학 등에 산제되어 있는 전문분야별 DB 현황 조사 분석 실시, 홈페이지 개편 및 각 DB 링크 운영
?자체적인 R&D 과제관리 시스템 구축 및 개선

글쓴날 : [11-11-24 17:00] 신문관리자기자[news24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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