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학 이병하 총장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기술교육으로 취업한파 이겨 낸다
인성을 겸비한 전문 기술인 양성하는 ‘신성대학’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축으로 떠오르는 황해경제자유구역 중심인 충남 당진에 위치한 ‘신성대학’이 주목받고 있다. 중국의 급부상과 대중국 및 동북아의 경제 중심지로 서해안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지리적 여건과 국가적 시책이 뒷받침되면서, 신성대학은 수요자 중심, 지역사회 중심, 취업교육 중심의 교육여건 조성 및 변화를 통해, 무한책임 교육을 추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여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우수한 전문기술인을 육성한다는 대학의 이상이 표현되면서 현장 적응력을 갖춘 우수인력 배출로 취업한파를 이겨내고 있다.
신성대학은 전국 최상위권의 취업률을 보이는 등 대학 경쟁력 부문과 관련된 각종 평가에서 수위권을 달리면서 ‘작지만 강한 대학’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있다. 지방 소재 전문대학이라는 약점에도 불구하고 최근 높은 입학률을 보이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병하 총장

 

신성대학은 전문학사를 배출한 이래 현재까지 13년 동안 매년 95%를 상회하는 취업률을 기록하여 명실상부한 지방명문대학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향후 주변공단의 활성화화 중국시장으로의 진출 등 취업전망은 장밋빛이다.
당진에 위치한 세계적인 기업들과 함께 산학협력을 통한 기술혁신을 주도하고 정부·지자체·기업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최고의 대학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신성대학 이병하 총장을 만나 신성대학의 미래비전과 경쟁력을 들어보았다.

 

특성화로 취업한파 이기는 전문기술인 양성소
신성대학은 13년 동안 평균 취업률 95%를 상회하며 명실상부한 전문인력 양성소로 자리잡고 있다. 각 학과별로 전공에 충실한 이론수업을 바탕으로 실습수업이 중심을 이루는 체계적인 교과과정을 운영한다. 신성대학은 공학계, 인문/사회계, 보건계, 자연/과학계, 예/체능계의 세분화된 계열로 나누어 총 24개의 전공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신성대학은 학과별로 전공의 특성을 살린 우수한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전공학과들도 현장의 전문성을 살려 보다 구체적이고 세분화된 교과과정을 운영한다.
이는 전문성을 살린 현장형 인재 양성을 위한 신성대학의 독특한 학과구성이다. 신성대학에서는 학과별 전공을 살려 현장업무의 모든 것을 학교안에서 익히고 졸업할 수 있도록 학과별 맞춤 실습실을 운영하고 있다. 졸업 후 현장에서의 재교육을 받을 필요 없이 바로 현장에 적응할 수 있다는 것도 신성대학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다. 신성대학은 특화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특성화 우수대학으로 교육과학기술부로 부터 선정되어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으며 교육역량강화사업대학으로 선정되어, 사업 평가 또한 우수등급을 꾸준히 받고 있다. 그만큼 신성대학의 학과별 특성화 교육이 잘 이루어지고 있다는 반증이다. 학과 이름만으로도 어떤 직업을 가지게 되고, 어떤 진로를 선택할 수 있을지에 대한 구체적인 예상이 가능할 만큼 학과 전공을 세분화하고 있다. 특히 취업률이 95%를 상회하고 있어 신성대학의 학과별 전문화된 교과과정에 신뢰감이 높다. 졸업생 전원이 취업에 성공하는 100% 취업률을 달성한 학과도 많다.
간호과, 도시건설과, 디지털전기계열, 물리치료과, 생활체육계열,  인테리어모델링과, 제철산업계열, 치위생과, 호텔관광계열, 미용예술계열은 100% 취업률을 달성한 신성대학의 대표적인 학과로 주목받고 있다.

 

높은 취업률의 원동력은 신성대학의 명품학과 전략
지난 1995년 개교한 이래 신성대학이 올린 성과는 눈부시다. 2008학년부터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마치면 4년제 학사학위가 수여된다. 2·3년제 전문대학의 신화를 창조해온 신성대학이 2008학년도부터 선진국형 학제를 도입, 교육과학기술부가 인정한 4년제 학사학위과정을 개설하고 종합대학의 면모를 갖추면서 새로운 신화를 창조했다.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최초로 실시한 대학 특수목적사업 평가결과 ‘우수공업계대학’, ‘특성화 대학’으로 12년 연속 선정됐으며 신성대학은 95년 5월 대통령 자문기관인 교육개혁위원회로부터 특성화 모델대학으로 선정되어 국고재정지원을 받고 있다. 이로써 급속히 변화하는 시대적 조류에 맞게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21세기 명문대학으로 성장할 기반을 다졌다. 신성대학은 서해안시대의 거점대학으로 아산만 대단위 공장 및 역세권 신도시와 연계, 새로운 개념의 복합형 캠퍼스를 마련하고 경쟁력 있는 공학, 인문사회, 간호보건분야를 집중 육성한 결과 한국생산성본부와 美미시간대학, 조선일보가 공동 주관하는 국가고객만족도(NCSI)에서 전문대학부문 전국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대학의 경쟁력을 가늠할 수 있는 취업률 부문에서 신성대학은 12년 동안 매년 95%를 상회하는 발군의 성적표를 받고 있다.
이 같은 높은 취업률의 원동력은 신성대학의 명품학과 전략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분석이다. 신성대학은 대학의 존재가치 부각과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해 자체적으로 ‘명품학과’를 선정하고 있다. 신성대학은 10명 단위의 소그룹 담당교수제 및 팀 교육제를 바탕으로 전문 인력 양성의 산실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학교의 이런 투자는 3년 연속 취업률 100%로 돌아왔다.
2011년 신성대학의 새로운 명품학과로 떠오르고 있는 학과들로는 해병대 부사관으로 임관할 수 있는 전문사관과를 비롯해 도시건설과, 디지털전기과, 인테리어모델링과, 치위생과, 생활체육과 등이다. 이들 학과들 역시 최근 3년간 졸업생 전원이 취업에 성공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신성대학의 또 하나의 장점은 체계화된 학생관리시스템이다. 입학에서 취업까지라는 교육 슬로건이 말해주듯 신성대학은 수요자 중심, 지역사회 중심, 취업교육 중심의 구체적인 교육 방침을 실제 대학 교육 현장에서 현실화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신성대학은 교육, 연구, 행정의 전방위 정보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종합인력개발센터를 신설해 입학과 학적, 수업, 취업 등의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총 7억원을 투자해 각 실습실을 리모델링한 데 이어 어학실을 개선하고 전자 교탁을 포함한 전 강의실 첨단화 작업을 진행하는 등 연구개발 시설 개선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우수한 산학협력 시스템도 신성대학의 또 다른 경쟁력. 신성대학은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이 전문대학의 생존과 직결된다는 판단 아래 지속적으로 산학협력체제를 발전시켜오고 있다. 현재 120여개 산업체와 산학협동체제를 구축하고 다양한 산학협력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실례로 현대제철과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제철산업계열을 운영하고 있고 산학협력취업약정제 사업을 실시. 기업에서는 장학금을 지원하고 대학에서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 졸업과 동시에 취업을 보장해주는 제도를 시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황해경제자유구역의 중심 대학으로 부상
국내 전문대학 최초로 4년제 학사학위과정 졸업생을 배출하기도 한 신성대학의 목표는 단기적인 성과에만 있지 않다.
신성대학은 45조원의 천문학적인 생산유발 효과와 28만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황해경제자유구역에서도 가장 규모가 큰 송악·석문지구내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이 같은 지리적인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 황해경제자유구역의 중심 대학으로 올라서겠다는 것이 장기적인 목표다. 이를 위해 2차 도약기를 통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철강대학으로의 재탄생을 준비하고 있다. 이병하 총장은 “신성대학은 지난 10여년간 특성화된 교육기관으로 자리를 잡았다”면서 “향후에는 미래 산업의 중심에 서는 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한 방안들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고 완성해가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성을 갖춘 전문기술인을 강조하고 있어요..?
저희 대학은 설립당시부터 대학헌장이 있어요. 대학헌장이 교양 있는 기술인 양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기숙사도 인성관으로 정했지요. 덕망 있는 외부교수들이 인생을 살아가는 경험담 등을 통해 인성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사예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어요. 외부 손님들로부터 저희 학생들이 인사를 잘한다는 말을 자주 듣고 있습니다. 명심보감을 알기 쉽게 만화로 풀어 인성교육을 함양에 많은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또한 법은 많은데 안 지키는 경우가 많아 준법정신 함양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업에서는 강성 노동조합 때문에 기업가들은 두려움이 많아요. 그래서 기업체 간부를 초청하여 연계교육을 하기도 합니다.
또한 얼마전 지역 어르신 400여명을 초청, 경로잔치를 벌였습니다.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열어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재학생들에게는 경로 효친사상을 실천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현대사회에서 소외받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주고, 이 시대를 이끌어갈 젊은이들에게는 경로효친의 사상을 심어주기 위해 이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높은 취업률을 유지하는 비결은 무엇인가요?
교과부에서 4대보험 가입기준 취업통계를 내고 있는데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전문대학의 특성상 자동차학과 같은 서비스업종은 종업원이 적은 업체에 취업이 많이 이루어 지는데 사용자가 보험적용을 하지 않으려 하는 경향이 있어요. 특히 피부미용과 같은 곳은 관리직도 있지만 헤어방등의 직원이 1∼2명인 곳은 사용자도 4대 보험료를 부담하지만 본인도 부담하기 때문에 4대 보험 가입을 기피하기도 합니다. 신성대학은 95%이상 13년 동안 취업률을 지속되어 왔어요. 4대 보험 가입기준으로는 70%의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정도면 최상의 취업률이라 할 수 있어요.
저희 대학 교수들이 고생이 많아요. 대학입학자원의 감소로 학생확보를 위해 교수들이 고교현장을 누비면서 신성대학의 홍보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4년제는 자율적분위기에서 교수가 이루어지지만 취업이 우선인 전문대학의 특성상 학과를 특성화하고 10명 단위의 소그룹 담당교수제를 바탕으로 전문인력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4년제 대학 취업률이 40∼50%선에 머물고 있는 상황에서 학사학위를 받은 사람들이 100여명씩 와서 신성대학에 입학하고 있어요.

 

신성대학의 중장기적인 발전전략은?
이제는 대학을 특성화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과거에는 교수들은 철밥통이라 불려 졌고 만65세까지 정년보장이 되다보니 연구가 소홀하고 옛 지식을 전달하는데 그치는 교수들이 많았어요. 교수가 연구하고 두각을 나타내지 않으면 학생들이 강의를 듣지 않습니다. 대학을 나와도 취업이 안되지요. 그래서 신성대학은 교수학습연구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어요. 교수학습을 위해 외부전문교육 기관에 1∼2년씩 30%를 보내 교육을 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과거에는 교권침해 문제 때문에 안 되었는데 지금은 교수의 강의를 영상으로 찍어서 강의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강의영상을 통해 교수본인도 모르는 학생들의 수업태도, 목소리, 동작 등을 보면서 교육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A, B, C로 나누어 평가합니다.  B, C급은 교육연수도 보내고 교수 연습을 시키고 있어요. 교수도 변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옛날에는 자동자를 용접하고 펴고 하는 일이 대부분이었지만 지금은 전자부분을 알아야 자동차학과 교수가 될 수 있어요. 다시 말해 자동차학과 교수도 전자부분에 전문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앞으로 입학자원 감소가 예상되기 때문에 적은 인원가지고 정예화 해서 쓸 만하다는 평가를 받는 인재를 양성해야합니다. 저희 대학은 완전히 기업체에서 원하는 대로 즉시 현장에 투입 일할 수 있게 실용위주의 교육하고 있습니다.
신성대학은 2006년 4월부터 현대제철과 ‘협약학과 협약식’을 체결하고 80명 정원의 제철산업과를 신설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현대제철에서 장학금과 기자재, 현장실습 등을 최대한 지원을 받고 있어요. 제철산업과는 개설 직후부터 당진지역 최고의 인기학과로 급부상 했습니다. 현대제철과의 협약으로 그동안 졸업생의 60%를 채용해주고 있어요. 컬리규럼도 현대제철과 같이 짜고 기술부분에서 1명, 인성부분에서1명씩 현대제철에서 출강을 해주고 있습니다. 기업에서 필요한 부분을 교육해달라는 주문식교육시스템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장학금도 현대제철에서 1억씩 지원하고 있어요. 제철산업과가 인기가 많아 실력 있는 학생들이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현대제철에 취업하면 전문대 초봉이 4년제 평균 초봉 보다 높습니다. 그 외에도 신성대학은 자동차과 피부미용과 등 몇 개과를 특성화해서 명품화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학발전을 위해 이루고 싶은 일은?
제가 좋아서 대학을 설립했어요. 신성대학을 기술계통의 대학으로서 세계 어느 곳에 갖다 놔도 손색이 없는 대학을 만들겠습니다. 예를 들면 자동차학과하면 세계 어느 학과 보다 뛰어난 학과로 만드는 세계적인 명품학과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성이 되어야 진정한 기술인이 될 수 있어요. 미래 지향적이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도전적 정신으로 21세기 고도의 정보화 사회를 이끌 인성을 겸비한 젊은 기술인 양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박상민 기자

글쓴날 : [11-11-24 16:41] 신문관리자기자[news24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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