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농촌에 새로운 비전과 패러다임 제시한 ‘괴산군’
‘학생군사학교 이전은 괴산군 지역경제활성화의 기폭제’

충북 괴산군은 해발 250m의 산간 고냉지로 주야간 일교차가 클 뿐 아니라 청정지역이라는 천혜의 조건과 산자수려함을 자랑하고 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지역농산물은 색상이 선명하고 산뜻하며 특유의 맛과 향이 나는 명품 농산물이 생산되는 것으로 유명하다.
괴산은 국토의 정중앙이고 한강의 발원지로 자연환경이 잘 보전된 청정지역으로 전국 3대 친환경농산물 생산지역이다. 서울 수도권과의 접근성 및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귀농귀촌 선호지역으로 각광 받고 있다. 특히, 학군사관 후보생(ROTC)을 양성하는 학생군사학교가 11월 1일 충북 괴산군 괴산읍 대덕리 학생군사학교에서 부대 이전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갖고 ‘괴산시대’의 막을 올리는 등 괴산군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활기차고 풍요로운 괴산건설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임각수 군수를 만나 괴산군의 발전론과 비전을 들어보았다.
임각수 군수
임각수 괴산군수,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수상
임각수 충북 괴산군수가 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에 공헌한 공로로 11월 10일 서울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2011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을 수상했다.
2011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조직위원회는 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에 공헌한 공로로 임각수 괴산군수를 지방자치발전 부문 친환경혁신경영에 선정·시상했다. 임 군수는 농업·농촌 새로운 비전과 패러다임 모색을 위해 자연생태가 살아 숨쉬는 전국 최고의 명품길 산막이옛길 조성으로 평일 1,000명, 주말 1만명이 방문하는 자연친화적 모델을 개발했다. 미래형 대안농정으로 친환경농업에 중점을 두고 축산, 임업을 연계하는 자연순환형 농업·농촌 모델을 구축해 친환경 농업군의 메카로 괴산을 발전시키고 있다. 임 군수는 지난 3월엔 뉴스메이커가 선정한 '2011 한국을 이끄는 혁신리더 30인'에 선정되는 등 자치단체장으로서의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지방자치 발전에 공헌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 군수는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의미로 알고 괴산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언론인연합협의회가 주관하는 ‘2011년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은 신문, 방송, 통신 등 전국 50개 언론사로 구성된 대표 심사위원단이 엄정한 심의를 거쳐 2001년부터 해마다 정치, 사회, 문화, 예술, 과학, 스포츠, 공직 등 20여개 부문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그동안 이명박 대통령,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한승수 전 국무총리, 박근혜 국회의원을 비롯해 앙드레김, 조용필, 이승엽, 박지성, 김연아, 조수미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각 분야 인물이 선정됐다.
‘가장 일 잘하는 자치단체장’은 임각수 괴산군수
한 방송사가(CJB)가 지난 10월 17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충북 자치단체장에 대한 일을 ‘잘하고 있다’와 ‘못하고 있다’란 항목으로 실시된 군정운영에 관한 질문에서 응답자의 83.3%가 임 군수가 군정운영을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민선 4기와 민선5기 1년이 지난 임 군수는 무한경쟁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새로운 가치 창조와 끊임없는 도전을 강조하면서 풍요롭고 살기 좋은 괴산을 만들기 위해 군정운영 방향으로 △경쟁 우위 농·축산업 육성 △활력 있는 경제기반 구축 △함께하는 사회복지 실현 △특색 있는 문화관광 개발 △가치 있는 산림자원 활용을 목표로 무한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최근 장류식품공장 준공, 학생군사학교 이전, 괴산유기농식품산업단지 착공 등 민선 4기부터 추진해온 사업들이 가시적 성과를 거두면서 지역경제활성화 및 인구증가로 이어지고 있으며, 농촌종합개발사업으로 추진한 산막이 옛길은 수많은 인파가 몰려 전국관광명소로 자리 잡기도 했다. 임 군수는 농업·농촌 새로운 비전 및 패러다임 모색을 위한 미래형 대안농정으로 경종과 축산, 임업이 연계하는 자연순환형 농업·농촌 모델을 구축에 친환경 농업군의 메카로 괴산을 발전해 나가고 있다.
지역우수인재 양성 및 지역명문학교 육성을 위해 지난해 학생 1인당 교육경비지원금이 전국 최고 지자체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지난해에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임각수 군수는 “진실하고 부지런한 군수로 군민에게 오래 기억될 수 있도록 굳은 의지와 강한 신념을 갖고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 학생군사학교 이전으로 경제 파급 효과 극대화 될 듯
학군사관 후보생(ROTC)을 양성하는 학생군사학교(이하 학군교)가 11월 1일 충북 괴산군 괴산읍 대덕리 학군교에서 부대 이전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갖고 ‘괴산시대’의 막을 올렸다.
학군교는 이날 오후 2시 김상기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이시종 충북지사, 정범구 국회의원, 임각수 괴산군수, 후보생, 장병, 지역주민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대 이전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김상기 육군참모총장은 기념사에서 “학군교는 최신식 건물과 최고의 교육시설 환경 및 시스템을 갖추고, 야전에서 원하는 창끝 전투력의 핵심인 초급간부 정예화에 보다 다가갈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
임각수 괴산군수는 “교육생과 면회객으로 괴산지역 경제 활성화와 파급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민·관·군이 합심해 노력하겠다”라고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괴산군은 부대 관계자, 예비역교관 등 주둔인원 1,400여 명과 군인가족까지 포함해 2,000여 명의 상주인구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학군교는 2009년 1월 기공식을 갖고 2년10개월 만에 505만3371㎡ 부지에 둥지를 틀었다.
주요시설로는 학교본부 지역(111만5000㎡)은 본부, 후보교육대 등 건물 69동, 훈련장 지역(389만4000㎡)은 각개전투장, 사격장 등 17개 과목 58개 훈련장, 시설물 223동을 갖추고 있다. 영외숙소 지역은 괴산읍 금산리와 대사리 일대 독신숙소와 관사, 아파트 등 298가구다. 괴산 학군교는 기존 경기도 성남지역보다 학교부지가 3배가 넓고 완벽한 훈련장과 교육시설을 갖춰 양질의 교육훈련을 통해 초급장교를 양성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이곳에선 올해까지 경북 영천시 육군3사관학교에서 양성한 학사·여군사관과 군의관, 법무장교, 군종장교 등 9개 장교양성(학군사관 포함) 과정을 내년부터 교육하게 돼 학군교가 육군 초급장교의 93%를 양성·배출한다.
ROTC는 1963년 1기 2642명이 임관된 이래 지금까지 17만여명의 학군장교를 배출해 군 전투력 증강과 국가 인재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괴산에 이전한 학군교는 앞으로 40~50년을 내다본 최고 시설을 갖추고 세계 최대 규모의 장교 양성기관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학생군사학교가 괴산군에 둥지를 틀었어요. 어떤 의미가 있나요?
지금현재 괴산군은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있어요. 지금 괴산군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는 학생군사학교가 11월 1일 드디어 개교했습니다. 5,000억원 시설공사인데 어마어마합니다. 그래서 2000명이상의 상주인구의 증가가 기대되고 있어요. 군인가족APT가 350세대 지어지고 그 중에서 1차분인 197세대가 입주했습니다. 그리고 학교기능이 육군 장교의 종합훈련시설입니다. 태릉의 육군사관학교, 경북 영천의 3사관학교 말고는 전부 괴산으로 와야 하는 상황입니다. ROTC, 군의관, 법무관, 여군, 예비군, 학사장교 11개병과의 장교들이 육군 장교의 93%를 학생중앙군사학교에서 훈련해서 내보내게 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분들이 와서 교육을 받고 가게 되면 괴산에 대한 이미지브랜드를 높여준다는 것입니다. 제2의 괴산군민들을 만드는 것이고 괴산의 농산물을 구입해 소비하게 될 것입니다. 계량적으로 환산되지 못하는 엄청난 이득이 될 것입니다. 이로 인해 유동인구도 50~60만으로 기대되고 있어요. 금년 12월부터 직접 훈련을 들어가게 됩니다.
아울러 3년 전에 문을 열었던 중원대학교가 내년에 신입생 1,100명을 모집해 학생수가 늘어나게 됩니다. 1학년 신입생이 늘어나면 대학교로서 양적인 확대가 괄목할만합니다. 지금 1,300명인데 내년엔 2300명이 됩니다. 그래서 학생군사학교 이전과 더불어 내년부터 활력이 넘치는 괴산군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괴산군 농업의 최대이슈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계신 농업정책은?
민선5기 군정 제1목표를 경쟁우위 농축산업 육성과 자연 순환 농업 구조개선에 역점을 두고 군정을 추진하고 있어요.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농축산자원화센터건립,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 유기질퇴비공장 중설, 톱밥생산시설, 미생물배양센터 설치 사업은 국비예산 확보로 사업추진 중에 있으며, 사업완료 후에는 경종·축산·산림이 연계한 자연 순환농업 정착으로 농업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자체에서 1개 품목도 명품화가 어려운 실정인데 저희군은 괴산청결고추, 대학찰옥수수, 절임배추 등 3개 품목이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어요.
또한 저희 군에서는 가공식품산업을 고부가가치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농축산업과의 연계강화 및 기능성, 발효식품, 친환경식품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현재 식품제조 가공업체가 60개소(김치류, 장류, 식육, 조미료업체)이며, 소규모업체 및 영농 법인이 운영하는 산지 가공 산업이 발달하였습니다.
저희 군은 생산자단체가 지역특산물을 가공하여 판매하는 고춧가루 및, 장류, 냉동옥수수, 절임배추 및 김치, 잡곡가공 등으로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농가참여형 식품산업을 집중 지원할 계획입니다. 저희 군은 식품산업 메카지역으로 도약하기 위한 친환경유기식품클러스터, 괴산발효식품단지조성, 괴산장류식품산업, 청정푸드밸리단지 조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지역 내 농산물 계약재배 및 친환경농산물 재배 확대와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도모가 기대됩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은?
27만평 산업단지가 건설되면 인프라 구축과 함께 지역발전이 가속화될 것입니다. 지난해 전국에서 기업유치 최우수 군이 되었어요. 그리고 교육이 많이 뒷받침돼서 장학금부분도 국정감사에서 괴산군이 1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른 시군에서는 16만원씩 밖에 지원해주지 않았는데 우리 군은 125만원씩 투자를 하고 있어요.
또한 유기식품 클러스터사업이 잘 진행되고 있어요. 유기농산물 및 친환경 농업 군으로서 이제는 1차적인 생산만하는 한계를 뛰어넘어 농산물 가공 쪽으로 유기식품 클러스터단지가 승인이 되어 국가에서도 많은 지원을 하고 있어요. 3,000억 이상이 투입되는 180만평부지에 도시 형태로 21만평이 개발되면 인구가 4~5년 후에는 3,000명 정도 늘어나게 됩니다. 이러한 시설이 들어오려면 먼저 기반시설이 되어야합니다. 시민들의 거주여건이 최상이라는 것이 뒷받침 되어야합니다.
관광부분에서는 4계절이 아름다운 길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산막이옛길과 더불어 갈은구곡, 화양구곡, 선유구곡, 쌍곡구곡 등과 연계하는 군자산 둘레길을 추진해 길을 주제로 한 웰빙 걷기 중심의 관광상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괴강관광지 내에 있는 국민여가캠핌장을 자연친화적인 체류형 숙박기반시설로 조성해 청소년수련관과 함께 숙박시설로 활용하도록 할 것입니다.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편의시설 정비, 위생 친절교육, 관광해설사 배치, 주변관광지와 연계 등의 자체 노력과 방송광고, 홍보 책자 발행으로 괴산군을 알리는데 다각적인 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괴산군의 교육지원 현황은 어떻습니까?
앞으로 우리 군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서 보육시설을 더욱 확충해 나가고 환경 개선, 영·유아 보육과 양육비 지원, 원어민 영어교실과 영어체험 학습센터 등을 구축해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그간 우리 군에서는 지역인재 내고장 학교보내기 운동 전개를 통해 우수 학생들이 지역학교에 지원하도록 적극 노력했습니다. 또 기숙사비, 유기농 쌀, 고춧가루, 심화학습비지원과 교육환경 개선,효율적인 교육과정을 원활하게 운영하는데 많은 지원을 해왔습니다.
야간 자율학습 이후 교통이 불편한 학생들의 귀가를 위해 시내버스 4대를 지원하기도 했고 지속적인 지원으로 매년 우수대학 진학과 명문학교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지금은 고등학교가 명문학교로 발돋움 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상위 12%에 해당하는 중학교 우수학생이 관내로 진학하고 있어요. 이것은 괴산고등학교 학생들이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일류대학에 많이 진학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떠나는 농촌이 떠나지 않는 농촌으로 변하고 오히려 돌아오는 농촌으로 변해가고 있어요. 현재는 역전이 되고 있는 형국으로 금년에도 17명의 학생들이 청주 등 외부에서 왔습니다.
괴산은 교육부분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부분의 현주소와 계획은?
괴산군은 무상급식도 일찍부터 했어요. 다문화가정의 원어민 영어교실도 제일 먼저 추진을 했지요. 정부에서는 괴산군에서 이미 시행했던 것을 따라가고 있는 것입니다. 원어민 교사는 학교마다 4년 전에 다 배치했습니다. 그리고 내년에 중점추진사업은 농촌에 있는 여성들이 육아문제로 해방 시키는 것입니다. 즉, 농업노동력의 확보와 여성복지 차원에서 내년부터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보육시설을 대폭 확충하여 대한민국 최고로 만들 예정입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모델이 될 수 있는 보육시설을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풍요로울 수 있는 사회복지시설을 만들어야 합니다. 복지 포퓰리즘이 아닌 풍요로움으로 가겠습니다. 삶의 질 문제로 가는 것입니다.
앞으로도 괴산군은 전국적으로도 제일 일 잘하는 군청의 명성을 계속이어나 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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