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청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명품 산림휴양도시 만든다
태고의 멋을 간직한 산천, 자연이 살아 숨쉬는 고장 ‘봉화군’


인구 3만5천인 봉화군이 산림·문화·복지·교육·농업 분야에 연간 예산 3천억원 시대를 맞고 있어 군민을 위한 행복한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군은 춘양면 문수산 일대에 동아시아 최대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을 조성 중이며 수목원 효과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수목원 주변지역 종합지원지구개발, 종합 마스터 플랜을 수립했다. 특히 유망축제로 선정된 송이, 은어축제를 녹색문화 공간과 결합시켜 머물 수 있는 관광지로 변신시켰다. 특히 부자농촌 조성을 위해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과 과학농업 종합센터 운영 등 친환경농업의 메카, 권역별 거점마을 만들기에 전력하고 있으며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과 연계, 전국 롤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박노욱 군수를 만나 봉화군의 미래비전을 들어보았다.

 

지방행정을 바라보는 군수님의 철학은 무엇입니까?
주민의 의사를 기초로하여 자주적으로 지역을 발전시키고자 시작된 지방자치가 올해로 17년째 접어 들었어요. 사람으로 치면 의욕과 패기가 넘치는 혈기왕성한 청소년이 되었지요.
가족간에 서로 소통하고 화합해야 화목한 가정이 되듯이 지방자치도 주민들과 상호 소통이 없이는 외형만 갖추고 훌륭하게 성장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농업인의 아들로 태어나 농사를 지으면서 일찍부터 사회활동에 참여해 왔어요. 그동안 봉화는 물론 경상북도와 전국단위 농업경영인회 임원으로도 일하였고 직전에는 경상북도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십수 년을 지역발전과 군민들의 이익을 위해 나름대로 소신껏 열심히 일해 왔습니다. 그때마다 군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무슨 생각을 하는지, 해결점이 무엇인지, 현장에서 군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행동한 것이 오늘 저를 이 자리에 오게 한 원동력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져 있는 소통이란 두글자는 군수직을 수행하면서도 한 번도 잊은 적이 없으며 특히, 농업을 주된 생업으로 하고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넓은 면적을 가진 우리 지역에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고 생각됩니다.
앞으로도 군민들의 입장에서 소통의 기회를 더욱 다져 신뢰받는 현장 행정으로 미래를 여는 녹색도시 살기 좋은 봉화를 만들어 나가겠으며 군민들의 한결같은 성원에 반드시 보답으로 돌려드리겠습니다.

 

봉화군의 가장 시급한 현안문제는 무엇입니까?
봉화는 동해안과 경북북부 내륙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 역할을 해왔어요. 봉화와 경북 북부시군의 우수한 농산물이 동해안과 강원도로 가고 동해안의 해산물과 강원도의 석탄 등 광물이 경북의 내륙으로 오가며 사람들도 자연 왕래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중요한 국토 간선축(동서5축)인 국도36호선 영주~울진구간의 이길은 1998년 착공하여 13년째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2007. 12. 21 봉화에서 법전구간 17Km를 개통하고 2009년말까지 법전에서 소천까지 개통할 예정이었으나 아직까지 공사중에 있으며 그나마 봉화 소천~울진 서면~울진구간 50km는 4차로로 계획하였다가 2차로로 추진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앞으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개장과 안동의 신도청 소재지 개발이 완료되면 향후 교통량 증가가 예상되며 경북 북부지역과 동해안의 균형발전을 위하여 당초의 4차선으로 건설되어야 합니다.
또한, 봉화의 우수한 산림생태자원으로 춘양면 일대에 국책사업으로 조성중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개장에 맞추어 춘양에서 - 서벽- 영월을 잇는 국가지원지방도 88호선과 중앙고속도로 풍기IC에서- 부석 - 물야 - 서벽을 잇는 국지도 28호선, 그리고 지방도 931호·915호선과, 영양-재산-명호-봉화를 잇는 918호 지방도도 조속히 국도로 승격시켜 확장·정비되어야 할 것입니다.
다른 지역은 이미 고속도로가 개통되어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이때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경북 북부지역과 동해안 지역을 잇는 우리 지역은 고속도로도 없으며 교통의 오지, 육지속의 섬으로 남아 있어 여기에 생활하는 우리 지역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입니다.

 

재임 중 대표적인 성과와 현안문제는 무엇입니까?
지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먼저 지역주민과 소통을 하고, 취약한 자립기반 확보를 위해 인근 지자체와 갈등을 해소하고 연계·협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래서, 제가 취임한 후 군민과 소통하고 인근 지역간 협력을 위해 많은 공을 들였어요.
‘봉화군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지역 주민과 전문가를 군정에 참여시켜 군정의 전문성을 높였어요. 공무원과 민간인이 함께 참여하는 ‘스터디 그룹’을 결성(18개 그룹 운영)하여 지역주민이 원하는 시책을 개발·추진하고 행정조직을 군민과 소통하는 조직문화로 바꾸어 가고 있습니다.
또, 경북의 우리 군과 영주시, 강원도 영월군과 평창군, 충북의 제천시와 단양군, 3개 도 6개 시·군이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를 구성하여 관광분야에서 서로 연계·협력하는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 마케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어요. 또한 경북 봉화·영양·청송군과 강원도 영월군이 BY2C 외씨버선 길을 협력하여 조성하고 있습니다. 전국 최초로 기초생활권 발전계획을 인접한 영주시와 공동 수립하여 지자체간 ‘생활권 통합’이라는 새로운 연계·협력 모델을 만들어 기초생활권 발전계획 수립 종합평가에서 정부(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로부터 전국 ‘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인근 지자체와 다양한 연계·협력을 통해 취약한 지역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생발전의 기틀을 다졌습니다.
이러한 인근 지자체와의 연계·협력사업 추진 성공모델로 인정받아 지난 2011. 9. 8.~2011. 9. 9.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역발전 국제회의에 초청되어 연계·협력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기회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올 해 봉화군 예산이 3,000억 원을 넘어 섰습니다. 2007년도에 1,670억원이었던 예산이 4년만에 2배 정도 늘었는데요. 정부에서 4대강사업, 세종시 건설, 과학벨트 조성 등 굵직한 정책사업 추진으로 국가예산 소요가 많아 지자체 재정보전금이 감소 추세지만, 우리 군 예산이 늘어날 수 있었던 것은 중앙부처를 비롯한 상부기관에서 시행하는 각종 평가·공모사업·시범사업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결과라 하겠습니다. FTA기금 과수분야 연차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아 10억원의 사업비를 받는 등 이렇게 받은 재정 인센티브가 작년 말에 총 674억원으로 금년 본예산에 25%를 자치하고 있습니다.
 
산림휴양도시 봉화 건설을 위한 구체적인 노력을 말씀해 주시죠?
봉화를 한번 다녀가신 분이면 아시다시피 봉화는 산이 높고 골이 깊어 태고의 생태자원을 그대로 간직한 곳이라는 것을 느겼을 것입니다. 실제로 봉화는 태백산과 소백산이 만나는 백두대간의 중심부이자 춘양목소나무 군락지로, 생태 다양성이 풍부한 한반도 생태계의 핵심 축으로 조명받고 있으며 군 면적의 83%가 산림으로 되어 있습니다.
특히 수목원이 들어설 춘양면 서벽리와 물야면 오전리 일대는 태백산과 소백산이 갈라지는 백두대간의 중심부, 즉 양백지간에 위치할 뿐만 아니라 표고 또한 460m에서 1천346m에 달하는 덕분에 다층적 식생구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우리 봉화군은 녹색성장시대를 맞아 이렇게 풍부한 산림자원을 이용하여 지역발전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국비 2,515억원이 투입되어 춘양면 서벽리 일대에 2014년에 개원예정인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을 조성 중에 있으며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도 커서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토지보상업무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올해 안에 곧 착공예정에 있어 수목원이 예정대로 조성된다면 봉화군을 뛰어넘어 경북부부권의 관광객 유치에도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수목원 조성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수목원 주변지역에 종합지원지구 개발을 위한 종합적인 마스트플랜이 수립 중에 있습니다. 이 계획에는 국립청소년백두대간센터를 유치하여 봉화의 깨끗한 자연에서 수목원을 이용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생태학습을 통해 청소년의 문제행동 예방과 치료적 개념의 청소년 수련시설 건립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약용·식용식물을 비롯한 산림자원을 산업화하기 위한 연구소, 백두대간산림바이오테크노파크 조성사업도 기본계획 수립과 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하는 등 사업 추진에 청신호를 켠 상태입니다.
이와 함께 청량산과 낙동강일대에 3대 문화권사업으로 689억원을 투자하여 세계 유교·선비문화공원을 조성하고 450억원 규모의 누, 정휴 문화누리사업도 예정대로 추진하여 봉화를 자연속의 문화와 휴양, 레포츠관광이 살아있는 체험과 머물러 가는 관광지로 만들 계획입니다.
지난달 8월 22일에는 중국 복건성 무이산시의 요청으로 1999년 UNESCO 세계자연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무이산의 보존사례를 견학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이를 토대로 봉화군은 대자연을 기반으로 문화와 휴양, 레포츠관광 등 3박자를 두루 갖춘 명품 산림휴양도시로 거듭날 것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봉화군의 중장기 미래비전에 대하여 말씀해 주시죠?
봉화를 대한민국 대표 산림휴양도시로 만들 겁니다. 봉화군은 전체 면적 가운데 83%가 산림이 차지하고 있어 산림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의 문제가 미래의 먹거리를 준비한다는 측면에서 더 없이 중요합니다.
또, 백두대간의 중심에 있고, 낙동정맥의 시발지점으로 산림자원이 지역발전의 소중한 자원입니다.
2,515억원이 투입되는 동아시아 최대 규모인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이 2014년 개원 예정에 있고, 현재 94%의 보상이 이루어져 하반기 착공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또한, 수목원 조성 효과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수목원 주변지역 종합지원지구’ 개발을 위한 종합적인 마스터플랜도 수립 중에 있습니다.
이 계획에는 또 하나의 대형 국책사업인 ‘국립 봉화청소년참살이센터’ 건립과 ‘백두대간 산림과학벨트’ 조성, ‘백두대간 약용작물연구소’ 건립, ‘자연치유 휴양타운’ 조성, ‘국립 귀농학교’ 건립을 비롯한 레포츠지구·숙박지구·농산물직판장·숲해설사 양성 등 수목원이 개장되고 나면 지역주민이 골고루 파급효과를 볼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까지 백두대간은 각종 규제와 개발제한을 받던 땅에서 3만 5천여 명의 군민과 출향인사들에게 미래의 꿈과 새로운 희망을 불어 넣어주는 활기 넘치는 땅으로 변화시킬 것입니다.
또, 앞으로 대한민국 녹색도시을 선도하는 ‘봉화’ 구현을 위한 ‘대한민국 대표 산림휴양도시’ 건설에 전력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보도국

글쓴날 : [11-11-01 09:51] 신문관리자기자[news24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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