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의 해양관광 중심도시 ‘남해군’
8월 12일 ~ 8월 15일까지 4일간 제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
“국제해양관광도시 기반 구축에 행정력 집중 한다”
남해군은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도서지역으로 천혜의 자연 풍광을 지닌 한려수도의 중심에 위치 해 있다. 또한, 정부의 녹색성장 선도모델인 생생도시이자 국제 해양관광도시다. 남해안의 중심도시로 해양관광, 헬스케어, 실버산업 등을 중점 육성 개발하고 있다. 그리고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 유치, 위그선·요트 등 미래형 산업단지 유치하여 부자남해의 10년 미래를 열어갈 미래형 녹색산업단지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정현태 남해군수는 “올해를 ‘국제 해양관광도시 기반 구축의 해’로 정해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와 연계해 주민소득 증대와 직결되는 각종 사업을 벌이고 8월 열릴 전국해양스포츠체전 준비에 전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정현태 남해군수를 만나 남해군의 미래비전을 조명해 보았다. (편집자)
지방행정을 이끄는 경영마인드는 무엇입니까?
먼저 남해인구가 5만 정도 됩니다. 1960년도 이후부터 인구감소현상이 계속되고 있어요.
인구가 줄어가는데...군수로서 상당히 고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체 군민들이 단합하고 화합하는 화합행정을 펼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화합행정이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고 일관되게 군정을 추진해 왔고 탕평인사로 전체가 자기 능력껏 군민들에게 봉사 할 수 있는 능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미래지향적인 군민화합을 군정 수행의 최고 가치로 삼고, 군민들과 한마음이 되어 부자남해의 꿈을 실현해 나가 겠습니다.
민선5기 1주년을 맞이한 군수님의 소회를 듣고 싶습니다.
50만 대내외 군민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낮은 자세에서 군민을 섬기고, 부자남해의 꿈을 실현해 남해안시대를 열겠습니다.
2008년 보궐선거 취임 이후 2년은 ‘부자남해’를 위한 큰 그림을 그리는 시간이었고, 민선5기 4년간은‘부자남해’의 꿈을 위해 힘차게 전진하겠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보다 무려 305억 원이 늘어난 예산을 확보해 남해안선벨트사업, 요트산업 육성, 여수세계박람회 준비사업 등 국제해양관광도시 기반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남해군의 가장 시급한 현안문제는 무엇입니까?
당면 가장 큰 문제가 인구 감소 문제입니다. 인구를 어떻게 늘리면서 작은 군이 시 단위 정도의 세를 확보하느냐가 관건입니다. 이것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산업단지를 만들어야 합니다. 산업단지를 만들어서 일자리를 창출하지 않으면 대규모의 인구유입은 바라 볼 수 없습니다. 교육과 문화, 복지 등 사회적 투자를 강화해서 걱정 없이 아이들을 교육시키고 문화적으로 참여 할 수 있는 그런 공동체를 만들어야 합니다. 60만 평 정도의 산업단지를 만들려고 준비하고 있어요. 그것이 성공하면 남해안 시대의 보물섬으로 태어날 것입니다.
인구는 남해군의 미래이자 경쟁력입니다. 오는 9월 말까지 5만 2천명을 목표로 인구증대을 위해 범군민·향우 등을 대상으로 운동 전개하고 있습니다.
군의 위상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적정인구 확보를 위한 장·단기적 마스트플랜 수립하고 관내거주 타지 주민등록자 전입운동 전개, 향우회별 고향사랑 전입 유도 및 자녀 주소이전, 유관기관·단체의 전입 독려, 군인 휴가비(20만원) 지원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대학생 주소 (10만원) 지원, 전입 중·고생 수업료 전액. 학자금(10만원) 지급 등 전입지원금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중장기 대책으로 아토피 없는 친환경생태마을 조성, 그룹 전입세대 정착 지원, 귀농학교 운영, 유소년 축구클럽 육성 등 효과성 높은 사업을 중심으로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내년 4월에 실시될 남해-하동군 국회의원 선거구 유지를 위해 군의 역량을 결집하고 있으며 50만 대내외 군민이 지혜와 힘을 모아 어려움 타개를 위해 지혜를 모으고 있습니다.
또한 인재육성을 위한 향토장학금 200억 조성은 보물섬 남해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지름길이 될 것입니다. 2014년까지 200억 조성을 위해 3.29일 향토장학금 200억 조성 추진본부를 출범시켰습니다.
현재 48억원이 조성되어 있는데 자동이체 참여자 2100여명, 군민, 향우, 남녀노소 등 각계각층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해양레포츠 활성화 노력과 국제해양스포츠제전 준비 상황은?
오는 8월 개최되는 ‘제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과 이웃 여수시에서 개최되는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를 계기로 해양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인구 1인당 소득 2만 불에서 3만불 로 접어들면 요트레저 시대에 접어들게 됩니다. 2009년 3월 삼동면 물건리에 요트학교 개교하여 연간 2천명의 수강생 배출하고 있습니다. 요트학교를 통해 무엇보다 요트, 카약 등 해양스포츠 인구의 저변확대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삼동면 물건항에 25척 규모의 최신 마리나 계류장을 조성하고 하반기에는 상주은모래비치, 송정솔바람해변에도 계류장 조성, 피서객이 해양레저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 확충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2012년 여수엑스포의 해상교통로 제공과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서상카페리 터미널 조성 추진, 300톤 대형여객선이 접안할 수 있는 시설을 올 상반기내 준공할 예정입니다.
오는 8. 12 ~ 8. 15일까지 4일간 상주은모래비치와 송정솔바람해변에서 제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개최합니다.
국토해양부 주최, 선수 관람객 등 5만여 명이 참여하는 가장 큰 규모의 해양스포츠 행사입니다. 경기종목은 요트, 비치발리볼, 핀수영, 카누, 트라이애슬론 등 정식 5종목과 바다수영, 드래곤보트, 고모보 번외경기 3종목입니다.
2012년 보물섬컵 전국요트대회를 ITCA(국제토퍼연맹) 후원의 아시아 토퍼클래스 선수 친선대회로 업그레이드하여 개최합니다. 또한 ‘2013년에는 토퍼 월드 챔피언십’을 개최합니다.
축하공연과 다양한 해양스포츠 체험프로그램 등이 준비되어 휴가철 가족과 함께 남해를 찾으면 멋진 경험이 될 것입니다. 세계요트대회 개최하여 요트메카 입지 구축에 만전을 기할 것입니다.
공약사항의 생태계 순환농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우리군은 땅을 살리면서 바다도 살리는 차별화된 생태순환형 환경농업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환경농업도시 건설 비전 달성을 위해 2014년까지 군 전역 친환경농업단지를 조성해 제2수도권 제1의 친환경 먹거리 공급기지 건설이목표입니다. 29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2010년부터 광역친환경농업단지조성 사업 추진합니다.
농업과 축산이 연계되는 자연순환형 친환경농업 체계를 구축하는 농축순환자원화 퇴비시설, 친환경농자재 생산시설, 친환경농산물 유통시설 등 친환경농업 생산기반 시설을 2012년까지 조성 완료 계획입니다.
친환경농산물 생산 작목반, 전 읍면 친환경농업 선도지구 확대, 군 전역을 동시 친환경농업을 실현 할 예정입니다.
토양개량사업 확대와 합성농약 제초제를 2014년까지 70%이상 감축, 제초제 없는 마을조성과 퇴비증산 시책을 도입하여 농업 환경오염의 부하를 경감시킬 것입니다.
친환경농업인 의식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 친환경농산물 비율을 60%이상 점진적으로 확대해 농업인 소득 향상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올해의 중점추진사업과 향후 계획은?
올해는 ‘국제 해양관광도시 기반 구축의 해’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남해안선벨트사업 추진, 요트산업 육성사업, 여수세계 박람회 준비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남해안선벨트사업에 우리군 20개에 사업을 반영해서 2020년까지 3조 259억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요트산업은 우리나라의 신성장동력산업이며, 남해안시대의 주력산업입니다.
제6회 전국 해양스포츠제전, 2013년 토퍼 월드 챔피언십 개최 2012년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열리는 여수세계박람회 준비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박람회 구경은 여수에서, 관광·숙박은 남해에서’라는 홍보 전략으로 박람회 기간 800만 명 관람객 중 30% 정도는 남해를 통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수 가는 뱃길인 서상항 카페리터미널사업, 박람회 전시관 조성 준비, 스포츠파크 업그레이드 사업, 체험마을 명품화사업 추진, 국내·외 스포츠 이벤트를 통해 박람회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환경농업도시 비전 달성을 위한 군 전역 친환경농업단지 조성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2010년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광역친환경농업단지로 선정, 3년간 100억 사업비가 투입됩니다. 2014년까지 군 전역을 친환경농업단지로 조성 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사계절 온화한 기후와 수려한 자연경관을 기반으로 헬스케어휴양타운을 건설합니다.
건강도시, 생생도시, 그린시티 등 우리군이 쌓아온 친환경 건강도시의 이미지를 활용한 헬스케어휴양타운을 추진하여 새로운 스타 콘텐츠사업으로 육성 할 계획입니다.
여기에는 휴양시설, 운동시설, 헬스케어센터(건강클리닉, 한방건강, 아로마테라피), 숙박 시설 등이 추진됩니다. 전체적으로 건강, 장수, 행복 도시를 꿈꾸어 나가는 ‘헬스케어휴양타운’을 구체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남해군의 차별화된 경쟁력과 대안은?
국민소득이 2만불에서 3만불로 넘어가는 시점은 마이카, 골프에서 요트를 즐기는 시대로 넘어가게 됩니다. 해양레저 스포츠 시대가 도래 하게 되는 것이지요.
우리나라에서도 남해안 시대를 열기위한 준비를 하고 있어요. 남해안 시대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기초로 한 미래형산업, 로봇산업 이라든가 비행기 산업, 요트 해양레저 산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남해안시대를 열기위한 비전이 시대적 흐름을 타고 있습니다. 국제해양 관광도시, 스포츠 휴양도시 그리고 환경 농업도시라는 차별화 된 3가지 비전을 실현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향후 계획과 이루고 싶은 일이 있다면?
남해의 따뜻함과 청정해풍으로 남해의 특산물은 영양과 단맛이 높습니다. 마늘, 시금치, 블루베리 이 세 가지는 10대 건강 식품중의 하나입니다. 전복, 해삼 등 남해가 브랜드를 내놓으면 성공하는 그런 시대로 가고 있습니다. 우선은 네델란드와 뉴질랜드의 모델을 따르면 이것을 기초로 바이오사업을 일으키고 싶은 생각입니다.
8월 열리는 제6회 전국 해양스포츠체전을 가장 성공적인 대회로 만들겠습니다. 이 대회는 2012년과 2013년 열릴 국제적인 요트대회를 앞두고 우리 군의 역량을 쌓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2014년까지 마늘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통합상표를 개발하는 보물섬 남해 마늘 상표사업에 95억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30억원으로 냉동시금치 유통, 시금치 기능성 물질 상품화사업도 벌일 예정입니다.
저에 대한 비전은 한 결 같이 한 가지입니다. 군수보다 군민들이 늘 위에 있고 주민들을 잘 모시는 것이 군수의 본분을 실천하여 초심을 잃지 않은 군수가 되는 것입니다. 가장 큰 비전이자 책무라고 생각합니다. 기획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