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청 홍이식 군수

군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는 풍요로운 화순 건설’
“군민 대통합의 결집된 에너지가 화순 발전의 토대다”

 

화순은 광주·전남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다. 그러면서도 강원도 같은 산악지대가 많아 산이 75%를 차지하고 있는 내륙에 있으면서도 강원도 냄새가 나고 산골이 많고 영산강, 섬진강 수계가 흐르고 있다. 강원도 춘천처럼 호반 속에 갇혀져 있는 내륙의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지난 4월 취임한 홍이식 전남 화순군수는 군민 의견수렴과 법률적인 검토 등을 거쳐 맞춤형 복지정책 등 8개 분야 123개 공약을 최종 확정했다. ‘전국 최초 화순 교육특구 위상 제고’ 분야와 ‘살맛나는 농촌, 돈버는 농업 육성, 맞춤형 복지정책 분야’ 등 다양한 시책들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홍이식 군수를 만나 화순군의 발전 전략을 들어보았다.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당선 소감은?
4.27 재·선택을 해주신 화순군민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개인적으로는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이번 선거는 과거를 청산하고 분열된 군민의 마음을 하나로 통합할 수 있는 새로운 인물을 원하는 시대적 요청에 부흥한 결과이며 화순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민주적 경선이 만든 민주당의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힘든 선거기간 동안 내색하지 않고 음·양으로 저에게 성원을 보내 주신 당원 여러분과 자원봉사자 및 함께했던 모든 분들께 지면으로나마  고개 숙여 감사의 마음을 함께 전합니다. 그리고 끝까지 아름다운 레이스를 펼쳐 주신 임호경, 백남수, 최만원 후보님에게도 심심한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어떤 각오로 군정에 임하 실 계획인가?
네. 말씀드린 대로 군민들께서 저에게 내린 첫 번째 명령은 민심통합입니다. 따라서 저는 여기에 충실하기 위해 화합과  통합을 군 행정의 최우선에 두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선은 저와 함께 경합을 벌였던 다른 후보들도 화순의 미래를 위해 많은 고민을 해 오신 훌륭하신 분들입니다. 이분들과 화순 발전을 위해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고 좋은 공약은 정책에 반영하겠습니다.
또한 역대 군수님을 군정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종교 지도자들을 중심으로 범 종교협의회를 구성해 지역사회 통합을 이뤄 나가겠습니다. 특히, 잦은 선거로 공직사회도 많이 힘들었을 것입니다.
편 가르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대접을 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겠습니다. 더불어 전임 군수의 비전1030 공약 등 정책은 어느 시·군 보다 잘 수립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부 군수의 좋은 정책도 수렴해서 군민에게 도움이 된다면 과감히 수용하겠습니다.

 

지역 발전을 위해 어떤 점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습니까?
현재 화순군민이 가장 원하는 것은 군민 대 통합으로 소통과 화합을 이루고 결집된 화순군민의 힘을 바탕으로 모든 발전을 이룩하고자 합니다.
먼저,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 정책을 실현하기 위하여 무주택 세대 전세금 2,000만원에 대한 이자 지원과 65세 이상 어르신 건강 행복쿠폰을 지급하겠습니다.
전국 최초 화순 교육특구 위상을 높이기 위하여 초·중·고 친환경 농산물 무상급식 전면 실현, 고교생 수업료 및 보충수업료 지원 대폭 확대 시행, 그리고, 보육 및 유아교육비 전액을 지원 하겠습니다.
살맛나는 농촌, 돈버는 농업을 구현하기 위하여 소규모 원예작물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화순 농특산물 유통회사를 통한 지역농산물 계약 재배, 귀농인 정착지원 대책을 수립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일자리 창출로 모두가 행복한 화순을 만들어 가기 위하여 노인 일자리 700개를 1,500개로 확대하겠습니다.
또한, 스포츠와 관광산업 연계로 관광객 연 300만 명 유치 등 관광 활성화에 힘써 나가겠으며,
아울러, 백신산업특구 지역으로 지정(2010.11.18)된 화순 전남대  병원과 생물의약 산업단지 일원을 생물의약과 백신산업의 메카로 육성, 개발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전남대 의과대학 건축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는 만큼 조속히  화순으로 이전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간호대, 수의대, 약대 등 의생명 관련 대학도 2017년 까지 단계별로 이전될 수 있도록 최인기 지역구 국회의원님, 그리고 전남대 총장님과 긴밀하게 협의할 계획입니다.

 

지역정치의 새로운 변화 가능성과 지역민들에 대한 각오는?
이번 4.27재선거 결과는 화순에서 과거와 같은 구태의연한 정치행태는 군민의 갈등 만 조장하고 이제 더 이상 주민들에게 지지를 받지 못한다는 사실을 여실히 증명해 준 선거혁명이었습니다.
앞으로, 화순군에서는 흑색선전이나 비방은 유권자들께서 아무런 관심이 없다는 점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지역민의 사랑을 받고 선택 받으려면 진심어린 군민화합과 경쟁력 있는 공약을 내세워야 합니다.
저는 군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을 지키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입니다. 제가 힘들어하면 도움도 주시고 나태해지면 쓴 소리로 바르게 이끌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늘 초심을 잃지 않고 낮은 자세로 군민을 섬기며 봉사하며 군민화합과 화순군 발전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화순군민여러분! 우리 화순군이 융성의 시대를 맞이할 수 있도록 정말 열심히 한번 해 보겠습니다.

 

21C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차별화 전략은?
화순군은 3번에 걸친 재·보궐 선거로 불협화음이 많았습니다. 이번 선거 때 임하면서 첫째 선거공약이 민심을 통합하고 지역을 화합시켜서 새로운 화순이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의 계기를 만들자는 공약 속에서 출발했습니다. 그 공약의 진정성을 군민들이 받아주었습니다.
최우선의 과제는 주민화합과 소통입니다. 이를 군정의 최우선 정책으로 삼겠습니다.
선배군수님들의 못다 이룬 공약사항의 완수에도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이미 발췌해서 검토 지시를 했습니다. 공통분모가 나오는 정책들은 수용을 과감히 수용하겠습니다. 여기에 제가 가지고 있는 복지정책과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화순군민의 품으로 돌아 올 수 있도록 복지행정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화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정책을 펼치겠습니다.
그리고 좋은 자연환경을 물려받았기 때문에 천혜의 자연 유산을 바탕으로 화순의 건강문화 사업을 육성시켜서 연 관광객이 300만 명이 찾을 수 있도록 전통문화시설을 복원 하겠습니다. 화순을 조상의 얼을 계승할 수 있는 문화자원이 산재해 있습니다. 정암 조광조 선생이 유배를 와서 사약을 받은 곳이 화순의 능주면 소재지에서 20일간 거주했어요. 유교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유적지가 다양하게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잘 복원시켜서 새로운 관광 문화 사업을 육성킬 것입니다.
최근 들어 스포츠 인프라 시설들이 확충돼가고 있습니다. 화순의 랜드 마크라 할 수 있는
한영스포츠센터가 준공이 돼서 5,000명 수용의 대형시설을 갖춰서 광주 전남의 많은 행사를 화순에서 하고 있습니다. 스포츠 산업을 육성, 관광산업과 연계해서 300만 관광객 유치에 만전을 기할 것입니다. 화순을 다른 고장보다 잘 살게 하는 것이 저의 임무입니다.

 

볼거리, 먹거리, 잘거리 등 관광자원과 시설을 소개한다면?
볼거리는 전통사찰 6개와 운주사라는 독특한 사찰이 있습니다. 또한 무등산, 남광주 골프장 등 6~7개가 있어요. 그리고 관광객 유치에 필요한 화순온천, 도고온천 두 군데 있습니다.
화순온천은 금호리조트와 연계해서 하고 있고 도고온천도 광주에서 바로 인접해서 골프장 가는 길목에 개발되어 있습니다. 숙박시설은 다른 시·군보다 준비가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A급 관광호텔은 지역의 실정상 구비를 못했으나 유스호스텔 등 청소년수련시설 부분들을 구비해서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면 충분히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먹거리 부분은 광주 인근에서는 화순과 담양이 제일 좋습니다. 특히 화순의 먹거리가 유명합니다. 화순은 산과물이 좋기 때문에 등산로가 어느 시군 못지않게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많이 찾고 있어 먹거리와 연계한 등산객의 인기가 좋습니다.
또한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화순읍시장도 현대화 시키고 기타 시장도 현대화시켜서 풍물거리와 연계한 관광 상품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등산의 1/3이 화순 땅이기 때문에 무등산권 주변의 산들을 정비하고 4계절 꽃을 심어서 많은 사람들이 다녀 갈 수 있도록 노력 하고 있습니다.

 

농업 브랜드 창출과 교육현황은?
화순군의 주 농산물 품목인 파프리카는 전국적으로 유명합니다. 대일 수출도 많이 하고 기업화되어 있어요. 새 송이 버섯도 기업형으로 하고 있습니다. 시장에서 많은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고추, 뽕, 등도 상당한 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 화순은 농산물 전문유통 법인체를 설립해서 농가에서는 생산을 하고 유통회사에서는 계약재배를 해서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시스템을 구축, 상당히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외국에 수출도 많이 하고 있어요.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돈 버는 농업을 구현을 하고 있습니다. 경쟁력 있는 농가들을 선정해서 선도농가로 만들어 같이 따라 올 수 있도록 농가를 육성하고 있습니다.
교육은 화순의 고등학교가 지자체이후 시설지원으로 많은 발전해 왔습니다.
화순의 명문고 능주고등학교는 1년에 서울대를 7~8명 씩 진학하고 있어요. 고등학생의 실력향상을 위한 명문교육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능주고는 반에서 최상위권의 학생들만이 입학 수 있는 학교입니다. 능주고등학교는 고흥, 여수, 순천 등지에서 1/3이 화순에서 유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화순군이 전남의 어느 시·군 못지않게 명문학교 만들기에 대한 노력이 성공을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화순군의 중장기 발전전략은?
 첫째, 모두가 함께 잘사는 복지 화순군을 만들겠습니다. 노인일자리 창출 확대 시행, 경로당 쌀·반찬 지원, 노인 물리치료 군민행복쿠폰 지급, 진폐환자 재활 지원, 다문화 체험센터 건립 등 어렵고 소외된 계층을 위한 정책을 펼쳐 나가고, 알뫼산 공원화와 임대아파트 및 단독주택 전세금 이자 지원 등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정책을 시행하겠습니다. 또한 고교생 수업료 지원을 대폭 확대 시행하고 초·중고 친환경 농산물 무상급식 전면 실현 등을 통해 화순을 전국 최초의 교육특구로 만들겠습니다.
아울러 소규모 원예작물 지원사업 확대 시행, 고소득 작물 보조 확대, 농특산물 유통회사를 통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 전국 확대와 수출농업 육성, 귀농학교 및 귀농인 정착지원센터 신설, 특색있는 시범마을 가꾸기 등을 추진하여 살맛나는 농촌, 돈 버는 농업을 육성하겠습니다.
둘째, 일자리 창출, 관광 활성화로 서민이 행복한 고장으로 만들겠습니다.  대기업 및 생물의약산업 관련 중소기업을 유치하고 지역주민 최우선 채용을 의무화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겠으며, 소상공인 자영업 지원 확대, 여성 일자리 창출 확대, 사회적 기업 창출 및 지원, 한방건강타운 조성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습니다.
또한 스포츠 산업을 관광산업화하여 화순을 명실상부한 스포츠 메카로 육성하겠으며, 야구장 건립, 승마공원 조성, 만연산 테라피 밸리 조성, 유명여행사와 협력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등으로 스포츠와 관광산업을 연계하여 연 30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겠습니다.
셋째,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풍요로운 화순을 건설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13개 읍면의 특색과 군민의 숙원을 최대한 살려 어디 한군데도 소외감이 들지 않도록 균형 있는 지역개발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이루고 싶은 뜻은
지역의 민심을 잘 통합해서 그동안 화순의 명예와 자존심이 많이 실추가 되었는데 이를 회복하고 새로운 군수를 뽑아서 군수가 군정을 안정적으로 잘 추진해서 군민들한테 사랑을 받는 역사에 남는 군수가 되고자 하는 것이 저의 포부입니다. 군민들을 하늘처럼 받드는 낮은 자세의 군수가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기획취재팀


 

글쓴날 : [11-07-04 10:44] 신문관리자기자[news24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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