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스타를 키우는 곳, 글로벌 지역 혁신의 중심대학
특성화 지역대학으로 자리매김한 ‘전주대학교’
전주대학교(이하 전주대)는 서부신시가지 개발, 전북혁신도시, 새만금사업 등과 맞물리면서 전북의 중심에서 세계로 뻗어 나가기 위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1500억원의 교육재원을 투입해 최고 수준의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전주대는 예수그리스도를 닮은 ‘수퍼스타를 키우는 곳’으로 입학할 때보다 졸업할 때 더 많은 교육경쟁력을 쌓아가는 대학이다. 스타타워, 스타센터 등 많은 교내 건물명이 ‘스타’로 명명되었듯 대학 전체가 ‘수퍼스타 정신’으로 만들어졌다. 또한 학사제도에도 Star T 프로그램, Star Net 프로그램, Star Track 프로그램 등 ‘Star’란 이름이 많이 쓰인다. 이것은 단순한 표현이 아니라 전주대의 정신이고 교육철학이다. 예컨대 Star T 프로그램은 학생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작은 목표일지라도 성취감을 느끼게 해 자기 주도적인 학습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장학금을 지급할 때도 성적에 국한하지 않고 지원방식을 자기 목표의 성취여부에 기준을 두어 모든 것을 포인트화 해서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이로써 모든 학생들이 자신에 맞는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향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성취해 나가게 된다. 이렇게 4년을 보내고 나면 모두가 자신의 목표를 이뤄 내는 스타, 또는 무엇인가를 탁월하게 성취해 낸 수퍼스타가 된다. 이것이 전주대의 저력으로 자라잡고 있다. 전주대 이남식 총장을 만나 대학의 발전론을 들어보았다. (편집자)
대학의 CEO로서 교육운영 마인드는?
모든 대학이 건학이념이 있습니다. 저희대학은 기독교대학으로 하나님이 보시기에 아름다운대학,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발전하는 대학을 만드는 것입니다. 모든 특성화의 분야들이 이런 관점에서 추진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제 교육운영 마인드입니다. 우리 전주대학교는 기독교대학이기 때문에 대학의 정체성을 세우고, 주어진 임무에 대하여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후일 제가 한 일들이 하나님의 역사가 되도록 하여 누구에게나 간증거리가 될 수 있었으면 하고자 합니다. 예를 든다면 스타타워 건축, 스타타워 건축, 혁신적인 학사 내용 등 도저히 저 개인의 힘으로 할 수 없는 것들이 그런 것들이라 여깁니다. 이러한 마인드로 대학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입학자원 감소 등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처하는 방안은?
대학이 본질적인 가치를 가지고 경쟁력을 갖춘다면 학생들이 찾아온다고 생각합니다. 구조조정은 필연이지만 세계적으로 우리나라 대학의 수준은 높습니다. 통계적인 숫자로 미리 걱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전향적으로 세계화·국제화를 선도하는 교육산업으로 발전해야합니다.
저희는 가장 근본적이고 본질 것을 해결하는데 역점을 두려고 합니다. 또한 이렇게 함으로써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예컨데 입학자원이 감소한다면 그럴수록 학사관리를 철저히 하고, 더 적극적으로 교육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여 가장 기본적인 것을 보완해 나가면 교육의 경쟁력도 상승하고 분위기도 활성화 될 것입니다. 우리는 교육의 질로 승부하는 대학을 만들려고 합니다. 교육의 질적 제고, 교육환경의 개선, 새로운 학사제도의 시행 등 적극적인 대처방안은 이러한 문제를 자연스럽게 해결하였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전북지역은 2000년부터 지원자가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우리는 3,400명 정원이었는데 약간의 미충원이 발생하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1,500억원의 교육재원을 투입하여 교육환경을 최고의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Star T 프로그램’을 비롯한 새로운 학사제도를 시행하며, 각종 평가에서 우수대학으로 평가를 받게 되다보니 학교의 위상이 높아졌고, 사회적으로 인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금년 초에는 우리 대학교가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것만 보더라도 입학자원의 감소가 되더라도 교육의 기본을 충실하게 하면 모든 문제는 해결된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지역혁신 중심대학으로서 차별화된 강점과 경쟁력은?
전주대학교는 지역의 지식기반센터로써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NURI사업 대형과제, HUNIC사업 대형과제 등을 수행한 전주대는 최근 전북유일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선정, ‘한식조리특성화 대학사업 선정, 정부초청외국인 학부장학생 수학 대학 선정, 지역 스토리텔러 양성 지원사업 선정 등 크고 작은 각종 정부사업에 선정되어 대내·외로 부터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대학 최초 ‘지속가능 경영대상 창조대상’ 수상을 하기도 하였으며, 취업률, 재학생 충원율, 국제화 수준, 전임교원 확보율, 장학금 지급률, 1인당 교육비 등 교육지표를 포뮬러방식으로 평가한 교육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전주대는 전주지역의 특성을 살려 국제조리학교 신설, 대체의학대학, 고전번역거점연구 등 음식, 대체의학, 고전번역 등에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입니다.
글로벌 지역대학으로 가는 국제화 수준 향상 계획은?
전주대의 국제화 수준은 상위권에 속하며 그 내용도 알차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외국 유학생이 600명 정도 되지만 개도국과학기술지원사업, 한일대학생교류사업, GKS우수교환학생지원사업, 정부초청외국인 학부장학생유치사업, 우수자비유학생 지원사업, 교과부 EPIK 원어민 연수, 차세대 무역스쿨 등을 통해 많은 역량을 길렀습니다. 또한 26개국 109개 대학, 8개국 23개 기관과 협약을 맺고 해외 어학연수, 교환학생, 전공단위 해외파견, 복수학위, WEST 사업, 국비지원 인턴쉽, 게임인턴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금년에도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교육, 한국어교원양성과정, 영어특강, 영어 캠프, TESOL, 모의 토익, 주말사관학교, 초중등영어교실, 한국전통문화아카데미, 유학생 체육대회, 한국문화현장체험학습, 유학생위원회 축제, OT, 교육, 전라북도 한국어 말하기대회 등을 진행하며 대안학교 형태의 국제영제 아카데미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쌓은 노하우로 제3세계를 돕고 있습니다. 전주대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캄보디아 국립기술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300명의 학생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대학 스스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야한다는 자세로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산학협력 중심대학 지원사업의 구체적인 추진계획은?
산학협력은 취업하고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취업부분은 현실적으로 30대 대기업의 채용인원이 5만여 명에 불과한데 일 년에 60여만 명의 대학생이 쏟아져 나오는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중소기업과 창업 그리고 해외기업에 관심을 가지고 풀어나가야 합니다.
전주대는 창업선도대학으로 지정이 되어 있는데 이제는 새로운 가치의 일자리를 스스로 창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들이 일하는 장소는 지구촌 전체에서 찾는 진취적기상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지금은 미약하지만 중소기업에 들어가서 모두가 인정하는 알찬기업으로 키워 훌륭한 직장을 만드는 마인드의 전환이 중요합니다.
교육은 수요자가 요구하는 교육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과연 사회가 원하는 교육이 무엇이냐에 따라 발 빠르게 전환해야 합니다. 또 내부의 학생들이 원하는 교육의 형태는 무엇인가 또 그들의 능력은 어떤 식으로 개발해야 될 것인가 이런 것들을 빨리해야 합니다. 전주대는 지금 수백명의 학생들이 해외에서도 공부하고 있어요. 저희 학교에는 외국인인 유학생도 17개나라 600여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문호를 더욱 더 개방 할 것입니다.
중국에 진출한 수 만개의 한국기업이 중국에서 고용한 인구가 100만 명에 이르고 있어요. 중국에 진출한 우리의 훌륭한 기업에서 일할 수 있도록 유학생을 한국에서 가르치는 것입니다. 지난해 20명의 유학생이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에 취업을 했어요. 현지에서 배운 유학생이 본국 한국기업에서 더욱 열심히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따라서 전주대학은 훌륭한 기업의 인력수요를 개발해서 맞춤식으로 교육하고 있습니다.
산학협력중심대학(HUNIC) 지원사업에서 호남권 대학 중(전주대, 호남대, 순천대) 전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었습니다. 우리 대학교는‘친환경 기계, 자동차부품 클러스터 산학협력사업’분야로 1단계(2004.9~2009.6)사업에 이어 지속적으로 전북 전략산업을 견인해 전북신기술 허브 축으로서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로써 우리는 매년 20억원 이상 5년간 국고를 지원받아 총220억원 규모의 산학협력을 이루어 나갈 것입니다. 특히, RIC와 연계사업으로 진행 중인 공용장비구축 및 활용 부분에서는 기 구축된 인프라를 활용하여 중소기업의 상품화/사업화 지원을 위한 자체 브랜드사업인(RiCH:Risk_zero Commercia lization Hub)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러한 산학협력사업을 통해 지역산업단지의 혁신 Cluster 구축을 위한 허브로서의 역할이 기대됩니다. 이 밖에도 호남권 벤처창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되어 이를 적극 뒷받침하고 있으며, 창업강좌, 창업동아리, 기술창업아카데미, 창업경진대회, 예비기술창업자육성, 자율프로그램 등 기업가를 양성하는데 심혈을 기울 것입니다.
지식보다 인성교육이 중요시 되고 있어요?
완성된 인격체를 만들어 내는 것은 지식만으로 되는 것은 아닙니다. 지성, 인성, 영성이 덧붙여 져야합니다. 대학의 슬로건이 ‘수퍼스타를 키우는 전주대학교’로 정했는데 수퍼스타는 세상 속에서 능력을 발휘하는데 예스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것입니다. 우리 학교는 배우는데 있어 자신보다 남을 위해서, 즉 국가와 사회를 위해서 공부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사회가 필요로 하는 도처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는 그러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입니다. 대학이 확실한 정체성을 갖추고 사회가 요구하는 충성된 사람을 배출한다면 어떤 지역에 위치하든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중점추진사업과 중장기 발전 청사진은?
우선 스타센터의 건축이 마무리되어 이제 단기 과제로 국제조리학교를 설립하는데 진력할까 합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대학의 브랜드를 제고하기 때문에 최근 대학의 위상이 많이 올라갔습니다. 장기적인 면에서는 비전 2020 마스터 플랜을 확정하여 환황해권 TOP 20위권에 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교육의 본질적인 문제 해결을 통해 교육의 질로 승부하는 대학을 만들겠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세우신 대학이기 때문에 영성을 강화하고 인성이 좋은 휼륭한 인재를 많이 길러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대학을 만드는 게 목표입니다. ‘통합교양교과’를 신설해 교양교육을 강화하고, 학교의 UI(University Identity)를 바꿔서 브랜드를 만들어 학생들이 100% 만족하는 대학을 만들겠습니다. 2007년 취업률 84.4%로 전국 1위, 2008년은 84.7%로 전국 2위, 2010년 건강보험 데이터베이스와 연계한 취업률에서 취업률 60%로 전국 7위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페이스로 가면 머지 않아 글로컬대학으로 우뚝 서게 될 것입니다. 기획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