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물류 허브 항만으로 도약하는 ‘목포항’
다시 찾고 싶은 꿈의 항만 건설하는 ‘목포지방해양항만청’
목포지방해양항만청은 국토해양부 소속기관으로서 항만의 건설 및 관리운영, 해상교통질서확립 및 선원·선박관리, 해양환경보전, 항로표지관리업무 등 바다와 관련된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무역항인 목포항을 포함한 광주광역시, 전남 서부지역 2개시와 12개군을 관할하고 있다. 목포항은 KTX 복선화, 서해안고속도로 확장, 무안공항 개장 등 국제 경쟁력을 지닌 물류여건 조성과 인근 무안(산어교역형), 영암·해남(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선정, 해남화원반도에 조선단지 입주 등 항만 주변여건이 기업하기 좋은 최적의 조건을 갖추어 가는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보유한 꿈의 고장으로 급속히 탈바꿈하고 있다. 목포지방해양항만청 정창원 청장을 만나 역할론을 조명해보았다. 취재부
산업물류관광 목포클러스터 구축
목포항은 세계를 향한 동북아의 거점으로 산업, 물류, 관광, 행정의 중심인 목포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다. 동북아 국제교역의 중심항, 배후산업단지, 대불, 삼호, 삽진, 하남, 첨단 산업단지, 한·중 국제 산업단지 등 목포항은 국토를 종·횡단하는 국도가 시작되는 곳으로, 실핏줄처럼 연결된 도로와 철도, 공항 등 복합운송서비스를 통해 전국을 한걸음에 이어 준다.
목포-인천 서해안 고속도로는 신항과 최적의 물류수송 경로를 제공하고 있으며 서남권 신산업철도와 광주권과의 연계강화를 위한 광주-무안간 고속도로 개통 및 목포권과 전남 동부지역간의 연계강화를 위한 목포-광양간 고속도로가 완공될 예정이다.
서남권 중추항만 목포신항
서남권 배후신단 지원 및 대중국 화물량 증가에 대비한 서남권 중추항만으로 개발된 목포신항은 3만톤급 4선석의 다목적 부두와 1만톤급 1선석의 시멘트부두가 운영되고 있다. 화물처리에 충분한 야적장과 광활한 항만배후부지를 구비한 차세대 계획 항만으로 서남권 물류중심으로 도약하고 있다. 목포신항은 2004년 개정한 이래 단기간에 목포항의 중심으로 활성화되었으며, 자동차, 컨테이너, 철 구조물 등 다양한 화물을 처리하고 있다.
또한 일본, 동남아, 홍콩, 대만, 싱가폴, 중국 등 정기 컨테이너 항로 개설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목포신항은 화물의 입·출항 개념을 넘어 물류, 비즈니스, 주거, 레저 등 복합 공간으로 계획된 신개념항만으로서 지속적인 항만건설, 목포대교 건설, 목포신항 인입철도 연결 등 사회 간접시설의 확충 및 새로운 다목적 복합해상도시 건설과 함께 2020년에는 종합 물류 기지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환황해권 해양관광의 중심항 목포항
목포항에서는 제주, 홍도, 흑산도 등 23개 주요 관광 항로에 43척의 여객선이 1일 170회 운항하고 있다. 목포 관내 여객선은 36개 항로에 62척으로 이는 전국 여객선 보유량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목포제2여객선터미널은 목포-제주간 크루즈 여객선 항로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제주도 관광을 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종점과 목포대교 기점에 위치한 북항은 내항의 어선기능이 이전 완료되면 연안어업 지원항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어항 기능시설·해양수산복합공간 등 관광어함과 휴양 등의 다양한 기능을 갖춘 관광지로 개발되어 서남애 어업 전진기지 및 관광 거점항으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남항은 목포항 준설토투기장으로 조성되었으나 서해어업지도사무소의 신설로 인해 서남해 어업지도선의 계류장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향후 역무선부두와 항만 재개발 사업 등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동남아 진출을 위한 전진기지인 산업단지
목포항 주변에는 서남권의 개발을 통한 국토의 균형발전을 이끄는 대불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중국 및 동남아 시장으로의 진출을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하는 영암삼호지방산업단지와 목포삽진지방산업단지 등이 자리 잡고 있다.
대불국가산업단지는 전남 영암군 삼호읍 나불리와 난전리 일대에 조성된 국가산업단지로 조립금속, 비금속, 음식료품 운송장비 관련 업체들이 입주해 있다. 서남권의 개발을 통한 국토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중국 및 동남아 시장으로의 진출을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그리고 목포시 연산동 일대에 조성된 목포삽진산업단지는 기존의 도시내 소규모 산단을 이전하여 조선업 특화단지로 개발하고 있다.
전남 영암군 삼호읍 용당리외 삼포리 일원에 2,913,840m2(881,437평) 규모로 조성된 영암삼호산업단지는 대불산업단지 및 목포신항 건설을 촉진하고 대중국 및 동남아 전진 기지로 개발돼 지역의 경제기반을 구축하고 있으며, 현재 현대삼호중공업(주)이 입주해 있다.
■인터뷰■
목포항의 역사와 비전을 간략하게 소개한다면?
목포항은 고종 34년 개항된 유서 깊은 항구로 과거 목포진 또는 목포 영진으로 통칭되었습니다. 개항 100주년이 지난 목포항은 서남해안의 도서를 잇는 연안여객선의 항로가 발달되어 제주도, 흑산도, 홍도 등 해양 및 도서관광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는 신항 개장과 대불산업단지의 활성화와 더불어 지속적인 항만개발 등으로 서남권의 중추 항만으로 도약 할 것입니다.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가는 목포항의 역할은?
서남권의 관문 목포항은 서해안시대의 개막에 따라 교역 중심기지를 넘어 일본, 동남아를 연계하는 국제교역의 중심항으로 항만·도시·관광의 모든 기능을 갖춘 이상적인 항만입니다. 또한 대중국 화물량 급증에 대비한 서남권 중추항만 및 지구촌 각 나라의 물류 인프라와 정보가 모여드는 국제 물류거점항으로 자리매김 할 것입니다.
목포항은 동북아시대를 맞아 상하이 및 칭다오 등 중국 주요 연안항과 일본의 큐우슈우 등 일본 남부항만 그리고 동남아시아와 최단거리에 있는 환황해권의 거점 항만입니다.
목포항의 강점과 경쟁력은?
한국 서남권의 최대 산업항인 목포항은 자연 수심 15m와 완만한 조수차로 선박의 입출항이 가능한 천혜조건의 전천후 항만이며, 맑은 날이 연 250일 이상 되는 양호한 기상조건과 전면에 있는 다도해 섬이 자연방파제 역할을 하는 최적 조건을 갖춘 녹색항만입니다.
목포항은 한·중·일 중심축과 미주, 유럽, 동남아를 잇는 주 간선항로의 교차점에 위치해 동남아시아 주요 연안항과 일본 남부항만 그리고 동남아시아와 최단거리에 있는 환황해권의 거점 항만으로서 서남권 최대의 수출입 무역항입니다.
충분한 자연수심과 섬으로 둘러싸인 천혜항만으로서 선박의 항시 입출항이 가능하고, 항만, 도로, 공항, 철도 등 완벽한 교통인프라가 형성되어 있으며, 세계경제의 떠오르는 동북아 물류중심의 요충지입니다. 목포항은 3만톤급 선박 등 26척을 동시에 접안 할 수 있는 시설과 연간 1,334만톤의 하역능력을 갖춘 항만입니다. 주로 외항화물을 취급하는 목포 신항, 삼학부두, 대불부두 그리고 내항 화물을 취급하는 용당부두, 내항, 북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용부두로는 유류부두, 동양부두, 쌍용부두, 현대삼호부두 등이 있습니다.
목포지방항만청의 노력과 행정서비스 실천 계획은?
저희 청에서는 항만이용자가 목포항을 보다 편리하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21세기의 선진항만으로서 그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는 데 손색이 없도록 취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대중국 및 동남아지역 진출을 위한 거점항만으로서 서남권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자 목포신항을 건설하는 등 항만시설의 확충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등 수려한 자연경관을 편안하게 즐기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여객선 시설의 현대화와 깨끗한 목포항 조성 등 각종 편의시설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저를 비롯한 전 직원은 첫째 서남권 물류중심으로서의 폭포항 건설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협조할 것이며 둘째 천혜 자원을 가진 해양 관광 거점으로서 도서민과 관광객을 위한 해상교통 편의증진에 힘쓸 것이며 셋째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쾌적하고 살기 좋은 해양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보전 활동을 강화할 것이며 마지막으로 무엇보다 고객 행복 실천을 위한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항만이용자에게 필요한 각종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고 다양한 제안을 적극 청취함으로서 21세기 일류 해양국가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목포지방해양항만청이 되겠습니다.